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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B염철주 기자 | 입력 2009-10-12 | 수정 2009-10-13 오전 10:44:24 | 관련기사 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자신이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 반기문 사무총장
반 총장은 9일(현지시간) 저녁 유엔주재 한국 대표부에 대한 국정감사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만찬을 가진 자리에서, "자신은 국내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대선에 출마하는 일이 없을것"이라며, "사무총장으로서의 본분에만 충실할 것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은 이날 박 진 위원장과 한나라당 권영세, 이춘식, 이범관, 홍정욱 의원과 민주당 박주선, 이미경, 선진당의 박선영 의원 등이 배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자신을 정치권과 다시는 개입시키지 말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그간 반 총장은 여러 경로를 통해 자신이 국내정치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시사한 바 있지만, 국내에선 그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임기 5년을 마친 뒤, 연임하지 않고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꼬리표처럼 줄곧 제기돼 왔던 것.
이런 이유 탓에 반 총장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된 언론보도가 유엔에까지 전파를 타고 있는 것에 대해 상당히 예민한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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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B염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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