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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9-10-20 오전 9:31:04 | 수정 2009-10-20 오전 9:31:04 | 관련기사 건
캐비닛을 없앤 고성군청 재무과의 산뜻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재무과장님 말씀처럼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등장해, 캐비닛이 아니면 절대로 안 될 것만 같았고, 공직사회의 상징물 같던 캐비닛’이 이제야 사무실의 여러 사정과 걸맞으면서 세련되고 품격 있는 현대적 냄새가 물씬 풍기는 사무가구로 바뀌었습니다.
사무실 여기저기를 둘러보아도 멋진 모습의 여직원들과 준수한 남성들, IT 강국을 상징하는 개인용 정보통신 단말기들.....그 우중충했던 캐비닛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는데 이제야 명실상부한 모습을 갖춘 것 같습니다.
이제, 그 좋은 분위기에 훌륭한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별로 바람직하지도 않은데다 몇 십억씩 줘서, 군민들도 공무원 스스로도 마음아파 하지 않도록 건전재정 운용으로 사람 사는 냄새나는 고성군 만들어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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