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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1-17 | 수정 2007-01-17 오전 9:00:19 | 관련기사 건
본 기사는 경주인터넷뉴스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이차에는 미래의 대통령이 타고 있습니다.’
미래의 대통령이 그 차에 타고 있다는 것이 생각할수록 묘한 기분이 들어 이 범상치 않은 문구를 따라 동천동 하늘태권도 도장을 찾아가 보았다.
“문구가 너무 좋아 찾아왔다”는 기자의 첫마디에 하늘태권도 김경태 관장은 약간 의아심을 품은 듯했지만 곧이어 수업 중이던 아이들에게 시간을 얻어 인터뷰에 응해주었다.
누가 문구를 지었으며 어떤 의미인지 물으니 김관장은 “제가 직접 지은 말입니다.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정말 큰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렇게 지어봤습니다.” 라며
“미래의 대통령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는 저 또한 수업 전 도복 매무새와 머리모양에 등에 신경을 쓰고, 다시한번 마음가짐을 모아 아이들에게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 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칠 때 가장 강조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묻자 김관장은 “옛날 방식이나 요즘 방식이나 큰 틀에는 변함이 없지만 요즘들어서는 아이들을 힘들게만 해서는 안 되고 아이들의 생각과 수준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주5일간 수업을 하고 매주 토요일에는 관장이 사비를 내어 가르치는 아이들과 다른 운동이나 등산을 하고 가끔은 노래방에서 아이들과 노래를 부른다는 김경태 관장.
‘이차에는 미래의 대통령이 타고 있습니다.’ 라는 문구만큼이나 자신에 일에 목적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우리에게도 전해진다. |
경주 백승호기자(gjnew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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