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진 산림청장 고성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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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진 산림청장 고성방문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4-25  | 수정 2007-06-25 오후 4:03:52  | 관련기사 건

 

 

서승진 산림청장이 산림병해충방제팀장과 경남도 산림녹지과 직원을 대동하고 24일 오후 3시 고성군 당항포관광지를 방문했다.


서승진 산림청장의 고성 방문은 영남지방에서 확산일로에 있는 소나무 재선충 피해와 관련해 해당지역 산림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당항포 관광지내 숲 가꾸기 사업장을 시찰하고 그 추진개요와 성과 등을 경청하기 위해서이다.

 

▲ 엑스포 주제관 옥상 공원을 둘러보는 서승진 산림청장

이날 당항포 브리핑룸에서 이학렬 고성군수와 정종철 고성군 녹지공원과장으로부터 숲가꾸기 사업추진에 대한 국비지원 요청과 수목정비 작업의 확대 실시, 수목정비의 모델화 제시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서승진 산림청장은 경관목적의 수목선정과 시범지 운용 등에 대한 사업비 지원을 약속했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앞으로도 계속해 작업인력 보강과 사후관리 철저 등 단계별 계획에 의거한 중요 부분의 추가 작업도 펼쳐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 이은 간담회 자리에서 서승진 산림청장은 고성군청 녹지공원과에 근무하는 ‘소나무재선충’과 ‘숲가꾸기’ 담당자인 김주희 씨를 거론하며 근황을 묻고, 다가오는 5월 20일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고 즉석에서 수행한 산림청 직원을 향해 ‘결혼 부조금’을 마련할 것을 지시해 서승진 청장의 부하직원 사랑에 대한 일면을 엿볼 수 있었다.

 


정종철 녹지공원과장은 이날의 에피소드가 일어난 배경을 설명하면서 “서승진 청장이 고성과 진주 사천 등지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 관련해 출장을 와서 관련업무 담당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김주희 씨가 당당히 보고도 잘하고 업무도 잘 꿰뚫고 있어 깊은 인상을 받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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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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