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전 고성부군수 교육발전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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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전 고성부군수 교육발전기금 기탁

강기웅 기자  | 입력 2012-07-04  | 수정 2012-07-04 오후 6:25:56  | 관련기사 건

▲ 김창호 전 고성군부군수

 

김창호 전 고성부군수가 3일,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오현)에 고성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전별금 150만원 전액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김 전 부군수는 “부군수로 재임하는 동안 퇴직금 일부를 선뜻 교육발전기금을 내 놓는 퇴직교장선생님을 비롯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룡엑스포 행사장에서 73일간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공룡빵을 판매해 벌어들인 수익금 일부를 기탁하는 군민들, 부친의 장례 부의금을 기탁하는 모습 등 향우를 비롯한 모든 군민이 혼연 일체가 돼 전국 제일의 명품 교육도시 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적은 금액이지만 기탁 하게 됐다”는 뜻을 밝히며  “고성군이 전국 제일의 교육도시로 분명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가진다”고 말했다.

 

김오현 이사장은 “이렇게 뜻 깊은 발전기금을 기탁 받아 누구보다도 마음이 훈훈하며, 현재까지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모금한 교육발전기금을 고성교육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부군수는 7월 3일자 경상남도 인사발령에 의거 도 인사과로 영전하게 됐다.

 

 

 

강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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