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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성군민상 수상자는 삼도프레스 이도경 대표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9-19 오후 04:53:59 | 수정 2025-09-19 오후 04:53:59 | 관련기사 건

- 나누는 삶 살며 사회에 헌신해 온 공로 높이 평가받아

2025년 고성군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 고성군민상 수상자를 뽑기 위해 9월 18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는 18명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민상 심의위원회가 열렸다.

고성군민상은 전체 군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예술, 사회봉사와 같은 여러 분야에서 고성군 명예를 빛나게 하거나, 우리 고장 발전에 공적이 뚜렸한 사람을 대상으로 해마다 두 사람 이내로 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심의 결과 3년 만에 고성읍 이도경(75세) 씨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도경 씨는 삼도프레스와 삼도인더스트리 대표이사로 안정된 기업 운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8년 동안 동해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지낼 때 모교 장학사업은 물론 고성교육재단에 장학금 1억4천2백만 원을 맡기고, 관내 복지시설과 여러 사회단체에서 기부활동을 벌이며 이웃사랑과 나누는 삶을 살며 사회에 헌신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