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 7월 넷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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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7월 넷째주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07-27  | 수정 2007-07-27 오전 11:08:38  | 관련기사 건

<화려한 휴가>   <므이>   <에반올마이티>

 

 

화려한 휴가


감독 : 김지훈

출연 : 김상경, 안성기, 이요원, 이준기, 박철민, 박원상, 송재호, 나문희, 손병호

 

 

평범한 사람들의 평생 잊지 못 할 열흘간의 기억

 

 

1980년 5월, 광주.

그 날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믿기 싫었습니다.

 

 

광주에 사는 택시기사 민우(김상경 분).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끔찍이 아끼는 동생 진우(이준기 분)와 단둘이 사는 그는 오직 진우 하나만을 바라보며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

 

 

 

진우와 같은 성당에 다니는 간호사 신애(이요원 분)를 맘에 두고 사춘기 소년 같은 구애를 펼치는 그는 작은 일상조차 소중하다.

 

 

 

이렇게 소소한 삶을 즐기는 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

 

 

무고한 시민들이 총,칼로 무장한 시위대 진압군에게 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죽임을 당하기까지 한다.

 

 

 

눈 앞에서 억울하게 친구, 애인, 가족을 잃은 그들은 퇴역 장교 출신 흥수(안성기 분)를 중심으로 시민군을 결성해 결말을 알 수 없는 열흘 간의 사투를 시작 하는데…

 

 

 

 

므이


감독 : 김태경

출연 : 조안, 차예련, 안트, 임성언

 

 

매혹적인 초상화의 유혹,

그녀에게 저주를 비는 자,

죽음에서 벗어 날 수 없다.

 

 

새로운 소재를 찾지 못해 편집장으로부터 독촉에 시달리고 있던 소설가 윤희는 베트남으로 이민간 서연으로부터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그녀가 얘기한 저주의 초상화 므이는 윤희를 매료시켰고 그녀는 므이와 서연이 있는 베트남으로 향한다.

 

 

베트남에 도착한 윤희는 몰라보게 달라진 화려한 서연의 모습에 낯선 기분을 느낀다.

 

 

그럴수록 윤희는 ‘므이’의 비밀에 관한 자료 수집에 집착을 보인다. 그러나 초상화의 비밀이 하나 둘씩 파헤쳐 칠수록 저주의 징후가 서서히 윤의와 서연에게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국적인 풍경이 아름답게만 느껴졌던 베트남은 점점 끔찍한 곳으로 변한다. 윤희와 서연을 다시 만나게 한 ‘므이’의 비밀은 끔찍한 공포로 다가오고 있었고 이를 알지 못한 이들은 최후의 진실과 만나게 된다.

 

 

에반올마이티


감독 : 톰 새디악

출연 : 지미 베넷, 조니 시몬스, 조나 힐, 완다 사이키스, 스티브 카렐, 모건 프리먼, 로렌 그레이엄, 존 굿맨

 

 

하늘에서 내려온 전지전능한 미션! 믿습니까? “밉습”니다!

올 여름 가장 큰 웃음을 주러 그들이 오신다~

 

 

새 집, 새 자동차, 사랑스러운 가족에, 국회의원 선거 당선까지 막힘 없이 술술 일이 풀리던 에반(스티브 카렐).

 

 

기분 좋을 때마다 추는 센스 제로의 댄스 실력과 살짝 소심한 것 빼고는 아무 문제 없던 그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매일 맞춰놓지도 않은 새벽 6시 14분에 알람이 울리고, 주문하지도 않은 목재와, 망치, 못과 같은 공구가 배달 되는 것.

 

 

실수려니 하고 넘어간 그 앞에 신(모건 프리먼)이 나타나 도시 한복판에 거대한 방주를 세우라는 미션을 내린다.

 

 

망치질 한번 해본 적 없는 에반은 코웃음 치며 이를 무시하는데…

 

 

하지만 수백 마리의 동물들이 쌍쌍이 모여 그의 뒤를 졸졸 따라 다니기 시작하고 그의 평화로웠던 삶은 방해 받기 시작해 일도 생활도 모두 엉망이 되어 버리고 만다.

 

 

결국 신에게 선택받은 에반은 가족과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 방주를 제작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신이 내린 이 시련(?)을 에반은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통영 롯데시네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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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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