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 8월 셋째주

> 뉴스 > 문화&영화소개

[주말영화] 8월 셋째주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08-17  | 수정 2007-08-17 오후 12:37:44  | 관련기사 건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리턴>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감독 : 정윤수

출연 : 엄정화, 박용우, 한채영, 이동건, 최재원, 오지영, 최용민, 이영숙, 이금주, 박혁민, 리민, 최윤정, 박인영, 박채연, 윤관우

 

 

알 만큼 알고, 할 만큼 해봤다던 연애. 그러나

크로스 스캔들은 상상 그 이상이다!

 

 

활기차고 귀엽지만 일할 땐 누구보다 열정적인 패션 컨설턴트 유나(엄정화)와 유머러스하고 다정다감한 호텔리어 민재(박용우)는 알콩달콩 친구 같은 커플! 그.러.나 연애 4년, 결혼 3년에 뜨겁기보단 편안한 생활형 부부.

 

 

여자에게 무심하고 차가운 워커홀릭 영준(이동건)과 지적인 외모와 차분한 성격의 조명 디자이너 소여(한채영)는 젊고 잘난, 남 부러울 것 없는 커플! 그.러.나 그저 남편과 아내로서만 살아가는, 설레임이라곤 없는 부부다.

 

 

세상은 다 알고, 그들만 모르게 엇갈렸다!

 

 

패션 컨설팅를 하기 위해 찾아온 유나와 도발적인 실랑이를 벌이게 된 영준! 낯선 홍콩에서 운명처럼 민재와 마주치는 소여! 소여는 남편 영준이나 그녀조차 몰랐던 자신의 내면을 봐주는 남자 민재에게 흔들리고,

 

 

영준은 늘 웃지만 삶이 고달픈 여자, 유나가 눈에 밟힌다. 그 밤, 뜨겁게 엇갈린 두 커플 - 네 남녀는 위험하면서도 은밀한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그들은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피해자의 상황에 놓였다. 아직 그들은 서로 엇갈렸다는 걸 꿈에도 모른다. 그들의 크로스 연애…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리턴


감독 : 이규만

출연 : 김명민, 유준상, 김태우, 정유석, 김유미, 김뢰하

 

 

`수술 중 각성`을 겪은 한 아이의 잠적

 

 

부유한 집안의 외아들로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라던 10살의 나상우는 외과 수술을 받던 중 배를 가르고 몸 속을 헤집는 고통을 느끼는 `수술 중 각성`을 겪게 된다.

 

 

그 후, 차가워진 눈빛과 섬뜩한 행동으로 주위를 애태우던 상우는 결국 한 아이를 살해하고 병원에 격리된다.

 

 

정신과 치료를 받아도 진전이 없던 상우에게 의사는 최후의 방법으로 최면치료를 시도해 끔찍했던 수술의 기억을 봉인한다. 서서히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아가던 중 상우와 그의 가족들은 잠적하고 그들은 세상에서 잊혀진다.

 

 

25년 후, 끔찍한 기억의 봉인이 풀린다.

 

 

수술 파트너인 마취의 장석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신과 전문의 오치훈과 국내에서 최초로 최면수술을 성공시키면서 병원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외과의 류재우.

 

 

평온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류재우의 죽마고우 강욱환이 20여 년 만에 나타나고 그때부터 류재우를 둘러싼 의문의 사건들이 하나 둘 씩 일어나기 시작한다. 급기야 류재우의 아내 희진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류재우는 문득 아내의 사건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고, 그 숨겨진 진실을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 중심에 25년 전 ‘수술 중 각성’을 겪은 ‘나상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외과의 류재우, 정신과의 오치훈, 마취의 장석호, 그리고 강욱환…

살인을 부르는 기억의 주인공, 나상우는 누구인가?

 

 

 

                  <통영 롯데시네마 제공>

 

-Copyrightsⓒ고성인터넷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이둘남 기자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내란은 처벌되고 우리 민주주의는 비약적 진전을 이룰 것이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