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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7-21 오후 06:41:12 | 수정 2016-07-21 오후 06:41:12 | 관련기사 건
본격적인 피서 철을 맞아 고성군 영현면 영동둔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연화산과 영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영동둔치공원이 온가족이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영동둔치공원은 시원한 나무 그늘과 맑고 푸른 영천강을 끼고 있어 자연 속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여름을 신나게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피서지이다.
영천강에 서식하는 토종 민물고기를 구경하고 다슬기를 잡는 것도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또 영천강 제방 둑길은 순백의 자태를 뽐내는 도라지꽃, 뜨거운 태양을 닮아 아담한 해바라기꽃과 함께 천천히 영천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최은숙 영현면장은 “여유롭고 조용한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여름을 느끼고 싶다면 영동둔치공원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둔치공원은 고성군 영현면의 자랑인 ‘촌스런 축제’가 개최되는 곳으로 올해 촌스런 축제는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소박하지만 ‘더 村스럽고 村스럽게’ 개최될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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