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오광대 정기공연 ‘월광무희(月光舞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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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 정기공연 ‘월광무희(月光舞喜)’ 열린다!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7-28 오후 04:42:16  | 수정 2016-07-28 오후 04:42:16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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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30일, 고성오광대 정기발표공연 개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 보존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정기발표공연 ‘월광무희(月光舞姬)’를 개최한다.

 

1박 2일간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월광무희(月光舞喜)’라는 주제로 고성오광대 탈놀이, 부산농악, 연희극, 변검, 각설이놀음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 형식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 첫날인 29일에는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오후 6시 30분 탈고사를 시작으로 거류초등학교 오광대 공연, 부산무형문화재 제6호인 부산농악 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진다.

 

이어 고성오광대 탈놀이 제1과장 문둥북춤, 제2과장 오광대놀이, 제3과장 비비과장, 제4과장 승무과장, 제5과장 제밀주과장의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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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인 30일 오후 7시 30분, 고성읍 고성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고성오광대 탈놀이와 변검, 창작판소리, 각설이 놀음, 연희놀음 등 군민들과 함께 하는 초청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공연 이외에도 탈 만들기와 오광대 의상 체험, 전통차 시음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고성오광대보존회 황종욱 사무국장은 “전통과 역사를 가진 고성오광대 공연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함께 즐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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