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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 입력 2007-09-21 | 수정 2007-09-21 오후 1:22:05 | 관련기사 건
<사랑> <본 얼티메이텀>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사랑
감독 : 곽경택
출연 : 주진모, 박시연, 주현, 김민준, 임현성, 임성규, 곽민석, 김혜정, 김명재, 최지은, 최제형, 양중경, 박신환, 홍석연, 오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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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운명을 상대로, 이 남자의 뜨거운 삶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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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남자의, 평생 단 한번뿐인 운명!
: 열일곱, 수채화를 닮은 한 여자에게,
“맹세했다, 내가 지키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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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어느 누구도 손 못 대게 호기를 부리지만 대학가서 어머니께 효도하겠다는 소박한 꿈을 가졌고 첫 눈에 반한 여자 아이에게 수줍게 고백하는 데 7년이라는 세월이 걸린 거칠지만 순진한 남자, 채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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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남자의, 행복을 조여오는 독한 악연!
: 그녀를 위해, 지독한 건달의 목에 칼을 꽂았다.
“내가 깍꿍이다, 이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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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꼭 남들만큼만 살고 싶었지만 세상에 혼자 남은 그녀를 지켜주겠다는 열 일곱의 맹세를 지키기 위해, 부산 바닥에서 소문난 악질, 치권의 목에 칼을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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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남자의, 삶에 찾아온 두번째 기회!
: 그녀를 가슴에 묻고, 힘을 가진 유 회장에게 젊음을 바치기로 했다.
“내한테 니 젊음을 써라... 내가 니한테 힘을 줄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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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버린 그녀를 가슴에 묻고 부둣가에서 막일을 하던 거친 인생에 찾아온 또 한번의 기회. 먼저 손을 내밀어준 유 회장에게, 젊음을 바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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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남자의, 꼬여가는 지랄 같은 인연!
: 버릴 수 없는 그녀가, 가질 수 없는 사랑이 되어 나타났다.
“가지 마라... 여자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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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도 잊어 본적이 없는 그 여자가 눈 앞에 나타났다. 살아갈 힘을 준 유회장의 옆에 선 채, 가질 수 없는 인연이 되어… 그래도 거친 인생 한번쯤은 행복해지고 싶다 결심한 순간, 사나운 운명은 인생 전체를 뒤흔드는데…
본 얼티메이텀
감독 : 폴 그린그래스
출연 : 맷 데이먼, 줄리아 스타일스, 조앤 알렌, 데이비드 스트라탄, 스캇 글렌, 알버트 피니, 패디 콘시딘, 에드거 라미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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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단 하나의 액션 블록버스터!
이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제이슨 본, 그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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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훈련을 받은 최고의 암살요원 제이슨 본.
사고로 잃었던 기억을 단편적으로 되살리던 제이슨 본은 자신을 암살자로 만든 이들을 찾던 중 ‘블랙브라이어’라는 존재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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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브라이어’는 비밀요원을 양성해내던 `트레드스톤`이 국방부 산하의 극비조직으로 재편되면서 더욱 막강한 파워를 가지게 된 비밀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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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자신들의 비밀병기 1호이자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제이슨 본은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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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의 도움으로 ‘블랙브라이어’의 실체를 알게 된 제이슨 본은 런던, 마드리드, 모로코 그리고 뉴욕까지 전세계를 실시간 통제하며 자신을 제거하고 비밀을 은폐하려는 조직과 숨막히는 대결을 시작하는데…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감독 : 하명중
출연 : 한혜숙, 하명중, 하상원, 박하선, 김승욱, 배시운, 오유진, 정세형, 홍성수, 노민우, 손현호, 이슬, 박숙현, 김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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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라 뷰~’ ‘알 라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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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작가 최호(하명중 분)는 서재에서 원고를 쓰고 있다. 그는 잠시 글 쓰기를 멈추고 책상 위를 바라본다. 책상 위에 걸려있는 작은 액자에는 낡은 원고지에 ‘I love you 알 라 뷰’ 라는 삐뚤삐뚤한 글씨가 쓰여져 있다. 잠시 손을 멈추었던 최호는 잉크를 다시 찍어 원고를 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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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치르고 있는 여고 교실. 교탁 위에 쌓인 휴대폰들 중에서 지혜(박하선 분)의 휴대폰에 ‘알라뷰 알라뷰’라는 수신음이 울리며 문자가 도착한다. 지혜는 첫 사랑을 만나러 갔다는 남자 친구의 문자에 축하 문자를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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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 친구는 그녀의 할아버지인 최 작가이다. 첫 사랑을 만나러 갔다는 최호 작가는 작은 보따리 하나를 들고 서울시 뉴 타운 개발로 한 시간 후면 폭파될 구파발의 동네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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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꼬마처럼 신나게 달려간 그 곳은 다 스러져가는 어느 집 앞. 최호가 만나러 간 그의 첫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자신의 어머니, 이영희 여사(한혜숙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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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밀전병을 구울 때도 예쁜 꽃을 올려놓고 집안에서도 항상 고운 옷을 입고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남편도 없이 혼자 하숙을 치며 자식 셋을 다 키워내는 억척스러운 아줌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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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아들 호에게 어머니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애인이자 첫 사랑이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것을 빼면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냈던 최호(하상원 분)는 신춘 문예에 등단해 작가로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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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작가가 된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기쁜 어머니. 맏딸과 큰 아들이 집을 떠난 뒤에도 막내 아들 호는 항상 자신의 곁에 있었다. 그러나 영원히 애틋할 것 같던 막내 아들 호가 어느날 어머니 곁을 떠나서 혼자서 살겠다고 하는데…
<통영 롯데시네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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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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