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 12월 마지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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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12월 마지막주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12-27  | 수정 2007-12-27 오전 11:09:33  | 관련기사 건

<가면>   <내사랑>   <용의주도 미스신>

 

 


가면

 

감독 : 양윤호

출연 : 김강우, 김민선, 이수경, 박원상, 전창걸, 최창균, 최덕문, 강지원, 오지영, 민수, 박정선, 이풍운, 김유정, 강이석

장르 : 미스테리, 스릴러

 

 

폭행사건 이후 10년… 드디어 시작된 피의 복수…

흔적 없는 용의자 이윤서,

놈의 얼굴은 하나가 아니다

 

 

10년 전 폭행 사건이 부른 의문의 죽음


한 스포츠센터에서 두 남자가 똑 같은 방식으로 살해당한다. 강력반 소속 ‘조경윤’ 형사(김강우)와 ‘박은주’ 형사(김민선)는 두 남자와 내연 관계에 있는 정미숙을 용의자로 지목하지만 증거와 살인동기가 모호하다.

 

 

그러던 중 두 형사는 죽은 두 사람이 10년 전 군대 동기로 폭행사건의 가해자였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범인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다. 이윤서는 누구인가?

 

 

당시 사건의 피해자는 이윤서라는 이등병. 경찰은 이윤서의 복수극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지만 그는 10년 전 총기 자살을 시도하고 정신착란증세를 보이다 종적을 감추어 버린 상태.

 

 

그의 유일한 혈육인 누나(김성령)가 있지만 역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그녀는 이윤서의 행방을 알지 못한다.

 

 

그러던 중 폭행사건의 마지막 가해자마저 살해당하는 세번째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이윤서의 복수극으로 수사력은 집중 된다. 하지만 이때부터 조형사는 불안에 떨며 동료들 몰래 이윤서에 대한 단독 수사를 벌이기 시작하는데..

 

 

‘이윤서’의 정체가 차츰 밝혀지면서 예상치 못한 결말로 치닫게 되는 사건. 치밀하게 얽힌 주변인물들과 거듭되는 반전의 소용돌이…! 과연, 이윤서는 누구인가?

 

 


내 사랑 

 

감독 : 이한

출연 : 감우성, 최강희, 엄태웅, 정일우, 이연희, 류승룡, 임정은, 최종률, 박현정, 서신애, 박창익, 박여진, 이재혁, 김민채, 허선행, 이종구

장르 : 멜로

 

 

세상이 단 한번 눈감는 개기일식의 순간,

그들에게 찾아든 사랑의 기적!

 

 

어디로튈지 모르는 4차원여친 주원(최강희)과, 그녀를 너무 사랑해서 오히려 불안한 지하철기관사 세진(감우성).

 

 

짝사랑하는 과선배 지우(정일우)에게 “소주 한병 마실 때까지만 술 가르쳐 주세요!” 폭탄발언을 하고 만 소현(이연희).

 

 

애딸린 홀아비 카피라이터 정석(류승룡)과 그에게 번번히 퇴짜 맞아 제대로 자존심 상하지만 그럼에도 해바라기 순애보를 멈추지 못하는 광고쟁이 수정(임정은).

 

 

지구상에 60억분의 1, 헤어진 애인을 만나기 위해 6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프리허그 운동가 진만(엄태웅).

 

 

내사랑에 불안하고, 내사랑으로 설레이고, 내사랑 때문에 아프고, 내사랑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개기일식이 찾아온다.

 

 

평생 단 한번 보기 힘들다는 개기일식, 해와 달이 만나 온 세상이 눈을 감아 버리는 순간, 이들은 별처럼 내리는 기적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용의주도 미스신 

 

감독 : 박용집

출연 : 한예슬, 이종혁, 권오중, 김인권, 손호영

장르 : 로맨틱 코메디

 

 

찍고, 찍고, 또~ 찍는

미스신의 용의주도한 남자쇼핑비법을 소개합니다~!

 

 

1단계 _ 일단,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 찜(?)하라.


화려한 미모와, 착한 몸매, 게다가 잘 나가는 광고대행사의 AE라는 직함까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이 시대 최고의 완소녀 신미수.

 

 

그녀가 몸소 보여주는 연애비법 제1단계는 바로, 오픈 마인드! 최대한 많은 후보자를 거느린 채 일단, 어떤 상대와도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내며 천천히 골라야 한다는 게 그녀의 작업원칙! 그런만큼, 그녀의 남자쇼핑 리스트엔 재벌 3세부터 고시생, 섹시한 연하남까지 다양한 남자들이 구비(?)되어있다.

 

 

하지만, 이렇게 용의주도한 미스신 앞에,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안티남이 나타났으니…속은 뒤집히지만 뭐, 모.든.가.능.성.(?)이 이 녀석에게도 예외는 아니겠지? 일단 안티남까지 쇼핑리스트에 추가~!

 

 

2단계 _ 진짜 괜찮은 놈인지 간을 보라~!


돌다리도 두들겨 봐야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아무리 외모나 재력, 능력, 비젼이 좋더라도 재고, 또 재어야 후회가 없다. 줄 듯 안주는(?) 고도의 테크닉으로 수많은 남성들을 울리던 그녀의 데이트 목적은 오로지 ‘간보기!’

 

 

3단계 _ 위기의 순간, 진품(?)은 정체를 드러낸다.

반품은 힘드니 제대로 고를 것~!

 

 

가장 결정적인 순간, 인간은 본성을 드러낸다. 이건, 연애에서도 마찬가지! 엄청난 용의주도함으로 늘 상상을 초월하던 양다리, 아니 다(多)다리의 달인인 미스신이지만, 그녀에게도 위기는 찾아온다.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그녀의 쇼핑리스트 속 남자들의 예상치 못한 반격으로 패닉상태에 빠진 미스신에게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녀의 문어발 연애마저 꼬리 잡히기 시작하는데…

 

 

하지만 이런 때 영원한 충성심으로 무장한 채 그녀를 위기에서 구출, 그녀의 맘을 흡족케하는 남자가 바로 진품~!!!

A/S도, 반품도 없는 “연애의 세계”에서 그녀가 고른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통영 롯데시네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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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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