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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 입력 2008-02-05 | 수정 2008-02-05 오후 12:07:42 | 관련기사 건
6년째 연애중
감독 : 박현진
출연 : 김하늘, 윤계상, 신성록, 차현정, 옥지영, 서동원, 김혜옥, 정윤민, 조향기, 김난휘
장르 : 드라마,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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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재영의 가끔 뜨겁고 자주 격렬한 연애에 관한 모든 것!
6년 전 그 때, 너무 좋다!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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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동아리 커플로 시작된 사랑. 데이트 끝나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어찌나 힘겹던지. 사무치는 아쉬움을 ‘기습 뽀뽀’로 달래던 그 시절, 서로의 어깨에 기대면 모든 근심이 눈 녹듯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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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있잖아” ♡ “니가 있어서 너무 좋아”
연애질 6년 차!
사랑하는 데 돈 안 든다? 실속파 이웃 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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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경제성과 사생활 보호, 거기에 공공의 즐거움(?)까지 일석 삼조의 노하우를 지닌 영리한 커플이 있다.
발소리만 들어도, 눈빛만 봐도 척하면 착! 서로 좋아하는 체위까지 몸에 밴 두 사람 ‘재영’과 ‘다진’은 벽하나를 사이에 두고 쿨한 6년차 연애질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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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모텔보다 아늑한 침대도 두 개, 거기다 생리대 심부름까지 바로바로 OK! 그러나.. 이제 니 살이 내 살 같고, 내 살이 니 살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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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투명인간이야?” ♨ “우린 침대에서 XX만 하는 사이가 아니잖아. 우리 내공이 그런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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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연애중?! 사랑일까? 의리일까? 습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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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연애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연애 지침서를 히트시킨 베스트 셀러 기획자 다진은 서른 전 팀장 입성을 코 앞에 두고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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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리 궁상 떠는 친구들의 애정 상담 전문가로도 손색 없는 홈쇼핑 PD 재영도 남 부러울 게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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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이 서른을 앞 둔 다진과 재영에겐 그러나 남 모를 불만이 쌓여가고. 연애도 6년이면 의리로 한다는 재영과 자기 인생은 회사와 재영 밖에 없다며 불안에 하는 다진.
그들의 사랑이 내년에도 처음처럼 뜨겁기만 할까?
“너 나랑 있으면 행복해?” vs. “우린 이미 사랑하는 친구잖아?”
마지막 선물
감독 : 김영준
출연 : 신현준, 허준호, 조수민, 권오중
장르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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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가장 소중한 사랑을 담은 (마지막 선물) 생애 처음, 지키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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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없던 그 남자에게 지켜야 할 것이 생겼습니다. 세상이 버린 한 무기수의 생애 가장 소중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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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명령에 의해 살인을 저지르고 무기수가 된 태주(신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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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오랜 친구이자 형사인 영우(허준호)가 찾아와 자신의 딸에게 간이식을 해달라고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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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영우로 인해 10일간의 귀휴를 받은 태주는 세희의 목숨은 상관없이 탈출만을 시도하는데…
명장
감독 : 진가신
출연 : 이연걸, 유덕화, 금성무, 서정뢰
장르 : 액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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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중엽, 청나라 조정은 부패했고, 백성들은 굶주렸다. 결국 백성들은 반란을 일으키고, 태평천국의 난이 발생한다. 14년 동안의 기나긴 내전 동안 전투와 굶주림으로 7천만 명의 사람들은 죽음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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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사상을 모태하고 있는 농민 주축의 태평반란군과의 싸움에 패하고
홀로 살아 남게 된 청나라 장군 방청운. 은신하던 방청운은 조정의 군량을 탈취하는 도적단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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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여인을 구하기 위해 살인을 하고 지금은 도적의 우두머리가 된 조이호와 자신을 키워준 조이호에게 깊은 충성심 갖고 있는 칼잡이 강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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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을 지켜보던 방청운은 강오양의 목숨을 살려준 것을 계기로 마을에 머물게 되고 그 곳에서 한 여인, 연생을 다시 만나게 된다. 길 위에서 만나 하룻밤을 보냈던 연생은 다름 아닌 조이호의 여인이었다.
앞으로 일어날 그들의 운명을 생각할 틈도 없이 탈취 된 군량을 도로 압수하러 온 <괴>군에게 먹을 것을 모두 빼앗긴 마을사람들은 다시 굶주림과 도탄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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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청운은 조이호에게 마을의 평화를 위해 청나라 군대에 입대를 할 것을 권하고 그의 진심을 증명하기 위해 방청운, 조이호, 강오양 셋은 의형제를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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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사람을 살인하여 그 피로서 형제애를 나누는 의식을 거행하고 청조의 허락과 지원을 받은 세 의형제는 전쟁터로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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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의형제의 군대인 <산>군은 뛰어난 전략과 죽음을 각오한 투지로 서성에서의 첫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세력을 키운다. 그러나 늙고 부패한 조정 대인들간의 알력과 견제로 소주성 탈환을 위한 전쟁에서 고비를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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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동안 지속된 전쟁으로 추위와 배고픔으로 피폐해진 <산>군. 방청운과 강오양은 남경성 탈환의 성과를 넘겨주겠다는 협상으로 <괴>군의 장군 하괴와 양식과 후방지원을 구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으러 떠난다.
한편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고 판단한 태평반란군의 황장군은 자신의 군사 4천명과 백성들을 보살펴 달라는 약속을 받고 조이호에게 항복, <산>군은 9개월의 싸움 끝에 소주성에 무혈 입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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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성 포로 4천명의 처리 문제를 놓고 방청운과 조이호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강오양이 방청운의 뜻에 동조하면서 세 의형제의 관계가 위기를 맞게 되나 마지막 남은 남경성 탈환에 동의하고 드디어 적군의 심장인 남경까지 함락, 드디어 14년에 걸친 전쟁이 끝나고, 세 사람은 영웅으로 이름을 떨치게 된다.
청나라 마지막 여제 서태후는 남경 탈환의 공을 치하하여 방청운을 총독으로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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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된 공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괴>군의 장군 하괴와 그를 후원하는 조정의 대인들은 복수의 책략을 세우고, 신의를 저버렸다는 죄책감에 술로 세월을 보내는 조이호와 권력에 대한 욕망을 키워가는 방청운은 점점 사이가 멀어져 간다. 설상가상으로 방청운과 연생의 밀회를 목격하게 된 강오양.
늘 함께 하자고 피로서 맹세했던 세 의형제.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이들의 운명은 점점 엇갈리게 된다.
혼란한 세상의 영웅이 되고 싶었던 세 남자,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
<통영 롯데시네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