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 2월 넷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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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2월 넷째주

이둘남 기자  | 입력 2008-02-22  | 수정 2008-02-22 오후 12:04:36  | 관련기사 건

<주노>   <데스노트 L>   <대한이 민국씨>

 

 


주노 

 

감독 : 제이슨 라이트먼

출연 : J.K. 시몬스, 올리비아 썰비, 앨리슨 제니, 엘렌 페이지, 제니퍼 가너, 마이클 세라, 제이슨 베이트먼

장르 : 드라마, 코미디

 

 

열여섯, 첫사랑 보다 먼저 아기가 생겼다!

 

 

슬래셔 무비와 하드코어 락 음악을 즐기는 독특한 여고생 ‘주노’(엘렌 페이지). 첫 성경험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그녀는 사탕을 입에 달고 사는 친한 친구 ‘블리커’(마이클 세라)를 그 상대로 결정한다.

 

 

거실 의자 위에서 거사를 치룬 2달 후, ‘주노’는 예기치 못한 선물을 받는다.

 

 

지워? 낳아? 키워? ... 벼룩신문에서 완벽한 부모를 찾아봐!

 

 

뱃속의 아기도 손톱이 있다는 말에 차마 수술을 하지 못하는 ‘주노’는 단짝 친구 ‘레아’(올리비아 썰비)의 조언에 따라 정말 아기를 갖고 싶은 부부에게 아이를 낳아주기를 결심하고 벼룩신문을 뒤지기 시작한다.

 

 

104% 남다른 그녀의 기발한 선택!

 

 

신문 속 사진만큼이나 근사한 집과 출중한 외모, 직업을 가진 ‘바네사’(제니퍼 가너)와 ‘마크’(제이슨 베이트먼) 부부. ‘주노’는 아기를 그들에게 주기로 굳게 결심한다.

 

 

 

당장이라도 아기를 안겨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일단 몇 개월 동안 ‘주노’의 뱃속에서 무럭무럭 아이가 자라기를 기다리는 세 사람.

 

 

‘주노’의 볼록한 배가 남산만해질 무렵, ‘주노’는 쿨한 아저씨 ‘마크’와 여성스러운 아줌마 ‘바네사’의 사이가 심상치 않음을 알게 되는데...


 

 


데스노트L 

 

감독 : 나카다 히데오

출연 : 마츠야마 켄이치, 쿠도 유키, 후쿠다 마유코, 츠루미 신고, 타카시마 마사노부, 후쿠다 나루시, 사토 메구미, 난바라 키요타카

장르 : 판타지, 스릴러

 

 

세기의 결전을 앞둔 최후 23일!

명탐정 L 앞에 나타난 또 다른 사신(死神)!

 

 

정의의 이름으로 데스노트를 건 마지막 결전을 앞둔 천재 명탐정 L(마츠야마 켄이치)에게 거대한 사건이 주어진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실현시키려는 ‘전인류 말살프로젝트’라는 엄청난 계획을 막아야 하는 것.

 

 

이 또 다른 사신(死神)의 목적은 악으로 찌든 현 인류를 모두 제거하고 새로운 인류를 형성, 이상적인 신세계를 만드는 것이다.

 

 

키라 라이토(후지와라 타츠야)와의 대결까지 남은 시간은 23일.

그러나 이번엔 전인류의 운명이 걸렸다.


오직 L만이 세상을 구할 수 있다!

 

 

 

대한이 민국씨 

 

감독 : 최진원

출연 : 최성국, 공형진, 최정원, 윤제문, 이한위

장르 : 코미디

 

 

바보계, 최고의 로맨틱가이 대한이!

 

 

원래는 박氏이지만, 김을 너무 좋아해서 성을 김氏로 바꾼 대한이(최성국). 유일한 단짝 바보커플 민국이와(공형진) 세차 아르바이트를 하며 오늘도 열씨미 살고 있다.

 

 

그런 대한이에게 유일한 소망이자 소원은, 어릴 적부터 대한이와 민국이를 지켜 봐준 천사 같은 친구 지은(최정원). 그녀와의 결혼(?)이다.

 

 

사랑하는 지은이를 위해서, 너무 오래 걷지 말라고 지은이가 다니는 미용실 바로 앞에 횡단보도를 그려주고, 이왕 한 김에 버스도 가까운 곳에서 타라고 정류장도 옮겨주고, 그녀를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모든 것을 주는 바보계 최고의 로맨티스트이다.

 

 

바보계, 최강의 욕심쟁이 민국씨!


원래는 미역을 좋아하지만, 자신보다 좀 더 똑똑한 친구 대한이가 김을 좋아해서, ‘미역민국’을 과감히 포기하고 같이 김氏가 되기로 한 민국씨.

 

 

세차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세상엔 재미있어 보이는 흥미로운 일들이 어찌나 많은지, 어제는 비행사, 오늘은 택시기사, 내일은 권투선수를 꿈꾸는 바보계 최고의 욕심쟁이다.

 

 

자장면이 왜 짬뽕보다 500원 싼지도 척척 알아 맞추는 똑똑한 대한이를 의지하며, 존경하며 살고 있다. 너무 존경한 나머지, 대한이가 하자는 건 다 해야 해서 좀 피곤하지만 그래도 든든한 친구가 곁에 있어 항상 행복하다 생각하는 민국씨이다.

 

 

세상은 우리를 쫌 모자라다고 한다! 그러나...!!!


어느 날 지은이의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던 대한이, 민국씨에게 닥친 인생 최대의 파문!!! 머리 깎던 군인 손님에게 지은이 무심코 던진 한마디.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진정한 남자라고 하잖아요. 군인이야말로 최고의 일등 신랑감이죠~” 진정한 남자가 되어 지은이의 일등 신랑감이 되기로 결심한 대한.

 

 

내일 가라고 붙잡는 민국이를 버리고, 다음날 아침 동네 근처 부대로 망설임 없이 찾아가지만!!! 학력미달로 가차없이 쫓겨난 대한이.

 

 

상처받은 대한이를 위로해주는 민국과 함께 열씨미 공부해서 검정고시 합격하면 같이 가기로 하는데...


과연 대한이, 민국씨 커플의 엉뚱한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통영 롯데시네마 제공>

 

 

 

 

<현재 상영작>

1관 : 대한이 민국씨 

2관 : 데스노트L

3관 : 점퍼

4관 : 주노

5관 : 추격자

6관 : 6년째 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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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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