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10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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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10월 첫째 주

김미화 기자  | 입력 2008-10-03  | 수정 2008-10-03 오후 2:42:54  | 관련기사 건

▲ 통영 롯데시네마 상영관 및 시간표

 

 

<모던보이>

 

감독 : 정지우

출연 : 박해일, 김혜수, 김남길, 김준배, 김영재, 신구

장르 : 드라마, 미스테리, 로맨스

국가 : 한국

개봉일 : 2008년 10월 02일

상영시간 : 121분

 

반드시 찾아야 한다!

모든 사건은 그녀로부터 시작되었다.

 

1937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1급 서기관 이해명(박해일)은 단짝친구 신스케(김남길)와 함께 놀러 간 비밀구락부에서 댄서로 등장한 여인 조난실(김혜수)에게 첫눈에 매혹된다.

 

 

 

온갖 방법을 동원한 끝에 꿈같은 연애를 시작하지만, 행복도 잠시. 난실이 싸준 도시락이 총독부에서 폭발하고, 그녀는 해명의 집을 털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고 만다.

 

 

 


 

난실을 찾아 경성을 헤매는 해명. 그가 알게 되는 사실은 그녀가 이름도 여럿, 직업도 여럿, 남자마저도 여럿인 정체가 묘연한 여인이라는 것!


밀려드는 위기감 속에서도 그녀를 향한 열망을 멈출 수 없는 해명. 걷잡을 수 없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선 그는 또 어떤 놀라운 사건을 만나게 될 것인가!


사랑과 운명을 건 일생일대의 위험천만한 추적이 펼쳐진다!

 

 

 

 

 

 

 

 

 

 

 

 

 

 

 

 

 

 

 

 

 

< 고 고  70 >

 

감독 : 최호

출연 : 조승우, 신민아, 차승우, 손경호, 최민철, 김민규, 홍광호, 이성민

장르 : 드라마, 음악

국가 : 한국

개봉일 : 2008년 10월 02일

상영시간 : 118분

  

 

밤이 금지된 시절,

매일 새벽 12시부터 4시까지 펼쳐지는 논스톱 고고 페스티벌!

전설의 밴드 ‘데블스’가 대한민국의 밤을 깨운다!

 

 


모든 것이 금지로 휩싸인 대한민국의 1970년대.

전설의 밴드 ‘데블스’ 탄생!

 

 


대구 왜관의 기지촌 클럽, 어울리지도 않는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내키지 않는 컨츄리 음악을 연주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규(조승우)는 오랜만에 자신의 귀를 의심할 만큼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마주하게 된다. 그 기타의 주인공은 일명 까만 음악, ‘소울’ 음악에 꽂혀있는 기지촌 토박이 만식(차승우). 두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6인조 밴드 ‘데블스’를 결성 한다.


그들의 음악 ‘소울’, 드디어 ‘서울’ 상륙!


상규의 울듯이 쏟아내는 소울 크라잉 창법과 만식이 연주하는 징글징글한 비트의 기타 사운드의 절묘한 조화, 그리고 열정 넘치는 스탭으로 기지촌 무대를 누비는 ‘데블스’. 더 큰 무대를 꿈꾸던 상규는 입영통지서를 뒤로하고 ‘데블스’와, 자신을 동경하는 가수 지망생 미미(신민아)를 이끌고 무작정 상경한다.

 

 

 

서울에서의 첫 무대는 ‘플레이보이컵배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데블스’는 그들만의 특별한 무대매너로 당시 음악계를 주름잡던 팝 칼럼니스트 이병욱(이성민)의 눈에 띄게 된다.


밤새도록 ‘데블스’의 음악에 몸을 맡기는

청춘들의 ‘미드나잇 레볼루션’이 펼쳐진다!


상경한지 한 달째, 시민회관 화재사건과 퇴폐풍조 강력 단속으로 그들이 설 무대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수상 상품으로 받은 밀가루 한 포대로 서울생활을 버티던 ‘데블스’는, 통행금지를 피해 대한민국 최초의 고고클럽 ‘닐바나’를 오픈한 이병욱에 의해 전격 스카우트되어 드디어 무대에 서게된다.

 

 

 

머지않아 ‘데블스’는 에너지 넘치는 소울과 개성있는 퍼포먼스로 ‘대한민국 최초의 소울 밴드’라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고, 미미 역시 ‘미미와 와일드걸즈’를 결성, 고고댄스와 고고패션으로 유행을 선도하며 트랜드 리더로서 금지된 밤 문화의 중심에 선다. 통행금지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흥겨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어 대는 젊은이들로 고고클럽은 매일 밤 뜨겁게 달구어지는데…


그러나 어김없이 사이렌이 울리는 대한민국의 자정,

그들의 뜨거운 쇼는 계속될 수 있을까? 

 

 

 

 

 

 

 

 

 

 

 

 

 

 

 

 

 

  <통영 롯데시네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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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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