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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5-29 오후 07:45:42 | 수정 2014-05-29 오후 07:45:42 | 관련기사 0건
“여성이 당당한 통영시 만들기 프로젝트”
통영시의원 여성후보 배도수가 앞장서겠습니다.
이번 6.4지방선거에서 통영시 시의원선거 라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배도수 후보가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여성이 당당한 통영시를 만들겠다며 여성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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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는 시의원 선거 라 선거구에 출마하는 배도수 후보의 여성정책 기자회견이 열렸다. 배도수 후보는 이 자리에서 아직도 우리 사회는 남성보다 여성이 상대적으로 차별받고 출산과 육아 등 많은 가사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배도수 후보는 이어 여성이 당당해야 건강한 가정을 지키고 가정이 건강해야 행복한 통영을 만들 수 있다며 여성을 위한 공약을 내세웠다.
다음은 배도수 후보의 여성정책 관련 기자회견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새누리당 통영 시의원 여성후보인 배도수입니다.
세상의 절반이 여성입니다.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세상의 수많은 여성들의 말없는 헌신과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있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은 아직도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사회 각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차별받고 있습니다.
저 배도수는 이제 행복한 통영만들기를 위해 세상의 절반인 여성 여러분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마 전 한산신문이 주최한 여성정책간담회에서 여성출마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저는 작은 희망을 발견하였습니다. 여성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서 여성이 적극적으로 나서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 배도수는 여성이 당당해야만 건강한 가정을 지키고 가정이 건강해야 행복한 통영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주변에 있는 어머니, 누나 등 많은 여성을 한번 둘러봐 주십시오. 정말 당당하고 행복한 여성이 얼마나 될까요? 그렇게 당당하거나 행복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도 출산과 육아 등 많은 가사노동에 시달리고 있고, 심지어는 가정경제까지 떠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직사회나 각종 단체에 여성진출은 아직도 미비하지 않습니까?
저 배도수는 통영의 맏며느리이자 큰딸로서, 우리 지역의 여성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당당한 여성과 건강한 가정을 통해 행복한 통영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다음과 같은 여성공약을 발표합니다.
[여성공약
첫째, 출산하는 여성에 대한 의료시설과 여성전용병원의 부족, 그리고 산모들을 위한 산후조리시설 등이 부족합니다. 여성의 출산과 유아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준공영 산후조리원’ 및 ‘여성전용병원’을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여성인들의 모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여성의 복지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여성회관을 신축하고, 여성회관에는 통영시 관내에 흩어져있는 각종 여성단체를 입주시켜 여성정책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각종 여성, 육아 및 보육 관련 공공시설과 교육기관 등을 유치하겠습니다.
셋재, 여성의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여성취업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여, 여성일자리를 연간 100개씩 4년간 총 4,000개의 여성일자리를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넷째, 통영시의 여성권익증진과 복지향상 등을 실현하기 위한‘통영성평등조례’를 제정하여 모든 사회적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성평등위원회’를 구성하여 성평등을 위한 시민들의 각종 의견을 반영하고 이 의견이 통영시의 모든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현재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무중학교와 충무여자중학교의 통합을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백지화하여 충무중학교와 충무여자중학교를 계속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2014년 5월 29일
새누리당 통영시의원 여성후보 배도수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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