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해업소 단속 및 성폭력 예방 거리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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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유해업소 단속 및 성폭력 예방 거리캠페인 실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7-18 오후 03:20:25  | 수정 2013-07-18 오후 03:24:05  | 관련기사 1건

18일, 고성읍 초·중학교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집중 단속

 

크기변환_고성군, 성폭력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jpg

 

고성군은 지난 18일 오후 2시∼5시까지, 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고성군청 공무원과 고성경찰서,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성군방과후아카데미,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 1388청소년지원단,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등 30여명이 함께 민·관합동으로 청소년유해업소 집중 단속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성읍 서외오거리를 중심으로 2개 권역으로 나눠 고성초등학교 외 3개 학교를 순찰하면서 참사자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근절과 관련한 홍보 팜플렛,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출입이 많은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등을 방문해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을 안내하며, 편의점 등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약물인 주류와 담배 판매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처했거나, 여러가지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전화 1388과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 이용 시설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고성군은 1388청소년지원단 등 민간단체 회원들과 함께 월2회 이상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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