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특강 '수제종이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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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특강 '수제종이 만들기' 체험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08-13 오후 03:09:06  | 수정 2013-08-13 오후 03:09:06  | 관련기사 0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 등 청소년 50명 대상으로 실시

 

고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과 수제 종이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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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군내 청소년 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와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돼, 자원의 소중함을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폐용지를 활용한 종이 재생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문화의집 유정림 지도교사는 “요즘 청소년들이 모든 자원을 일회용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개념 정리와 실천으로 자원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학생들이 기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특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자원순환과정을 거쳐 재탄생한 수제 종이가 건조과정 후 어떤 개성 있는 작품으로 변화될지 기대되며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으며, 청소년지도사의 안내를 받아 동아리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교육복지과와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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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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