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5개 학교 학생 1500여 명 대상, ‘청소년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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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5개 학교 학생 1500여 명 대상, ‘청소년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실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05-12 오후 05:27:41  | 수정 2014-05-12 오후 05:27:41  | 관련기사 1건

너와 나, 우리는 소중한 생명입니다

 

고성군은 5월 청소년 달을 맞아 12일 오후, 고성중앙고등학교에서 전교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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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로 날로 그 심각성이 증가함에 따라 고성군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여러 가지 문제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의 생명에 좀 더 관심을 갖고 함께 지켜주며 주변 사람들의 생명까지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폭력예방 재단 진주·사천지부장 장미연 강사가 나서 자살의 실태, 청소년 자살의 주요 원인인 우울증의 심각성, 자살위기 대처방법, 스트레스 해소방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등의 내용으로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긍정적 가치관을 확립해주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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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자살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 스스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건강한 생명존중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은 고성중앙고등학교을 비롯해 교육을 신청한 5개 중고등학교에서 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한 달 간 실시할 계획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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