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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 연수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4-17 오후 07:42:27 | 수정 2015-04-17 오후 07:42:27 | 관련기사 3건

단위학교 책임경영제의 핵심!

학교운영위원회가 꽃피웁니다.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4월 17일, 경상남도교육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과 간사를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 향상과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고성교육과 함께하는 2015년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2015년 고성교육 기본방향과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이용훈 前 고성중학교장의 ‘생명보다 소중한 우리아이 자존감’이라는 특강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김정희 교육장은 “운영위원들이 힘을 모아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단위학교 책임경영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사는데 건강한 자존감 형성의 중요함을 강조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에 관한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과 간사의 전문성 향상의 기회도 마련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운영위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 운영위원으로서 유익했고, 부모로서 내 아이의 자존감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에 앞서 개최된 고성지역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에서는 신임 임원진을 구성해 회장 김동언(철성고), 부회장 김기현(하이초), 권승진(동해중), 박재하(고성중앙고), 총무 안명순(고성유치원)을 선출하고 2015년 활동을 시작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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