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나누美가족봉사단, 환경정화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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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나누美가족봉사단, 환경정화활동 나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7-13 오후 03:17:38  | 수정 2015-07-13 오후 03:17:38  | 관련기사 2건

종합사회복지관~상하수도사업소 구간 쓰레기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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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팀으로 구성된 고성군나누가족봉사단(회장 강인숙)은 7월 11(), 회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성읍 일원에서 7월 봉사활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상하수도사업소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인도와 도로변 특히, 지방도로와 맞닿은 농로 변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 하는 등 깨끗한 고성군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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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버려진 양심들은 작은 담배 꽁초부터 덩치가 큰 재활용 생활 쓰레기들까지 다양한 것들이 버려져 있었지만 봉사단의 수고로 깨끗하게 거둬들여졌다.

 

고성군나누가족봉사단 강인숙 회장은 아름다운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가족 간 결속력을 다지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을 사랑으로 보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8월 활동으로는 가족봉사자들이 쿠키를 직접 만들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관내 불우이웃이나 아동들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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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버려진 양심들은 작은 담배 꽁초부터 덩치가 큰 재활용 생활 쓰레기까지 다양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소감을 밝힌 한 가족팀은, 한 달에 한 번씩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이라 이날이 자꾸만 기다려진다며, “내 손으로 쓰레기를 주워 길 따라 나가다 다시 되돌아오며 깨끗해진 도로변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에 결성된 나누가족봉사단은 14가족 50여 명이 참여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농촌일손돕기와 관내 복지시설을 연계한 봉사, 재가장애인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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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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