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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기자 | 입력 2017-06-15 오후 05:05:49 | 수정 2017-06-15 오후 05:05:49 | 관련기사 건
-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특별한 시간
고성고등학교(교장 윤홍렬)는 ‘2017학년도 꿈 찾기 진로캠프’를 14일 1학년 대상으로 진로전문가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감정표현카드, 직업카드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모둠별 활동, 게임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고등학교 진로교육 중점사항에 맞춰 자기이해, 진로정보, 진로탐색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스스로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재숙 교감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많은 변화가 예측되는 만큼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시간으로 보내기를 당부했다. 학생들은 학생활동 중심으로 진행하는 과정에 호응하며, 열린 마음과 흥미를 가지고 참여해 자신의 진로를 보다 다양하게 모색하는 유익한 활동을 했다.
1교시 마음을 열Go! 시간에는 ‘나를 찾아서’, ‘ 나의 감정 일기’를 작성하고 발표했다. 친구들과의 상호작용과 공감을 형성하고 팀원들 간의 친밀감을 높이며 자신의 최근 감정을 표현해 감정조절 능력을 배양했다.
2교시 자기이해를 위해 진로탐색카드검사와 진로유형검사를 실시했다. 또 그 유형 해석을 통해 자신을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3교시에는 직업 빙고 게임과 직업 초성 퀴즈를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 자신의 선호직업을 선택하고 구체적인 정보와 가치관을 정립하는 시간을 보냈다.
4교시는 집중력 게임과 진로로드맵 등의 활동을 통해 효과적인 학습능력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구체적인 진로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한 이예빈 학생은 ‘진로캠프를 통해 다양한 직업들을 알 수 있었고, 평소 몰랐던 자신에 대해 많이 알게 되며, 새로운 진로도 생각하게 된 중요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그 외 이번 진로캠프에 참가한 많은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찾고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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