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 안전성 강화한 고성 통학버스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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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 안전성 강화한 고성 통학버스 2020

김미화 기자  | 입력 2020-01-09 오후 01:05:39  | 수정 2020-01-09 오후 01:05:39  | 관련기사 건


- 오래된 통학버스 교체, 앞뒤 감지장치 설치, 전용 차고지 설치 계속

- 청렴표어 붙이고 깨끗한 고성교육 인식 확산과 공감대 기대

 

청렴표어부착모습.jpg

 

고성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직영통학버스로 초등수영실기교실, 꿈키움교실 체험학습, 유치원 현장체험학습과 같은 학교 밖 교육활동을 2018년도와 견주어 118회 늘어난 1,082회를 도왔다.

 

하교 때 말고도 왕복 120km 범위 안에서 현장체험학습에 통학버스를 지원하는 통합관리 제도는 학부모의 경제 부담을 줄이고 학교예산을 아껴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2009년부터 학교 통학버스(19)를 고성교육지원청 예산으로 통합관리해오고 있으며, 19명의 운전직공무원은 등하교 때 말고도 통학버스가 없는 학교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 밖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차고지,전광판모습.jpg


무엇보다 안전한 통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래된 통학버스를 20182, 2019년에 5대 교체에 이어 올해도 4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통학버스 4대를 바꿀 예정이다. 이미 설치되어 있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앞뒤 감지장치를 설치해 통학버스 앞뒤 사각지대를 없앴으며, 현장학습 때 배정받은 학교의 통학버스를 학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LED 전광판도 설치했다.

 

, 통학버스 전용 차고지가 없는 15개교에 전용차고지를 설치하고, 20184개교를 시작으로 2019년에 고성유치원을 포함한 5개교, 2020년에는 마암초, 개천초, 거류초에 차고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학교 땅 여건상 설치가 어려운 3개교를 뺀 나머지 모든 초중학교에 전용 차고지를 설치한다.

 

더구나 등교하는 아이들과 깨끗한 고성교육을 함께 시작한다는 뜻으로 청렴표어 수상작과 아이디어 작품인 청렴한 당신 우리들의 이상형”, “고성교육 청렴을 그리다를 비롯해 여섯 개의 홍보물을 통학버스에 붙였다.

 

정현주 행정지원과장은 청렴으로 단장한 통학버스가 아이들의 꿈을 깨끗하고 밝은 채색으로 물들일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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