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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안전축산물생산 참여농가 간담회 개최
  • 김석겸 편집부장2013-03-11 오후 04:01:57

안전축산물 산지생산가공유통시스템(Local Food system) 구축위해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지난 7일 안전축산물생산농가, 관내 유통업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3년 안전축산물생산 참여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s-안전축산물생산농가 간담회(양돈).jpg

 

농업기술센터 자치대학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고성군 안전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산지생산가공유통시스템(Local food system)을 구축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가축의 공동출하, 도축가공판매홍보와 정산 방법 등 고성군 안전축산물 브랜드화에 대한 생산자 단체와 유통업체간 허심탄회한 의견수렴이 있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안전축산물생산농가는 생산자 단체별(한우, 돼지) 안전축산물생산유통에 대한 기술정보교환과 유대강화를 위한 연구회를 결성해 고성군 안전축산물 산지생산가공유통시스템(Local food system)구축을 강화하고 금년 하반기에 브랜드를 출시하기로 결의했다.

 

s-안전축산물생산농가_간담회(한우).jpg

 

한편, 고성군은 축산물 내 항생제 잔류 차단, 사육단계 위해요소중점관리를 기본으로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Table) 안전한 축산물 공급이란 슬로건 아래 지난 2008년부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안전축산물(HACCP 및 무항생제 인증)생산 5개년 운영사업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고 의욕적으로 추진한 결과 한우 16농가 2,198, 돼지 10농가 23,480두에 대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과 사육단계 HACCP 동시 지정 획득으로 명실상부한 안전축산물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이에, 고성군은 올해 한우 6농가, 돼지 1농가를 추가로 안전축산물생산 사업에 참여시키고, 2015년까지 안전축산물 생산 농가를 50농가 40,000두까지 확대 추진해 안정적인 안전축산물공급체계를 구축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결성된 축종별 안전축산물생산 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생산자 단체와 유통업체간 지속적인 의견을 조율해 사업 추진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고성군에서 생산한 안전축산물이 산지가공유통시스템과 연계돼 축산물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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