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기간 동안 산불방지특별 대책기간 설정`` 산불상황실 운영
- 산불전문진화대 및 읍·면 산불감시원`` 산불취약지역에 집중배치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설 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산불 없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연휴기간 동안을 산불방지특별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군청 녹지공원과와 읍·면사무소에 산불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동안 매일 군청 녹지공원과 직원 2명과 읍·면사무소 직원 1명 총 16명의 공무원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진화장비 점검 등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해 산불 발생 즉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조기진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를 맞아 성묘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본청 산불전문진화대와 읍·면 산불감시원 등 124명을 공동묘지 등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시켜 지역주민과 귀성객에 대한 산불계도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점심시간이나 일몰시간 등 산불 취약시간대에 마을 이장을 통한 산불예방 앰프 방송과 귀성객 운집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차량 가두방송을 실시해 산불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읍·면에 시달하는 등 설 연휴기간동안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씨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산불을 발견했을 시에는 고성군청 녹지공원과(☏670-2441) 또는 119로 빨리 신고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