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고성제1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한 김종환 후보가 25일 오후 고성읍내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개소식이 열린 김종환 후보의 사무실에는 일찍부터 장애인단체 회원들과 친지를 비롯한 지지자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들어찬 가운데 개소식 인사와 함께 승리를 기원하는 테이프 절단과 개소를 축하하는 떡 절단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도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사의 자원봉사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으며, 경남지체장애협회 고성군지부 김상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자신이 고성군 지체장애협회장을 수년간 맡아오며 지켜본 김종환 예비후보의 장애인들을 위한 관심과 쏟았던 정성을 소개하고, ‘김종환은 두 번 실패 했으나 세 번째 일어나 성공 한 사람’ 이라며 그의 불굴의 의지를 치하하고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김종환 후보는 오늘 사무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군민 모두가 저를 통해 희망을 갖고 내일을 향한 열정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추진 동력이 되고자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다짐했다.

또 김 후보 자신은 ‘경제활동을 해오면서 실패와 좌절을 맛 봤지만 딛고 일어나 성공한 전문경영인의 경륜과 경험을 더해 도의원 출사표를 던졌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