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경남 18개 시군 경청투어 시작
- 원전 위험지역 반값전기료 추진
김경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4일(월) 양산시를 시작으로 경남 전역을 순회하는 ‘경청투어’를 시작한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부터 경남 전역을 돌며 도민들을 찾아뵙는 ‘경청투어’를 시작한다. 도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도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꼼꼼히 기록하겠다.”며 “순회과정에서 다양한 직업, 계층, 연령, 지역의 도민들을 모셔 ‘경남 도민멘토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청투어를 마치는 4월 중순부터 ‘강한 경남’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순차적으로 도민들께 보고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양산시청을 찾아 나동연 양산시장과 만나 경남 발전 구상과 양산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상북면 위천마을회관에서 석계산단대책위원회 주민들을 만나 석계산단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저녁에는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을 찾아 김익중 교수(동국대 의과대학)가 강연자로 나선 ‘후쿠시마 핵사고 3년, 양산은 안전한가?’(주최 : 양산탈핵대책위 준비모임)에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원자력은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다음 세대에게 경제적 부담과 불안을 떠넘기는 지속 불가능한 에너지”라며, “우리 아이들의 생명과 미래를 위협하는 신규 원전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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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동연 양산시장과 면담하는 김경수 예비후보 |
또한 “양산시 웅상지역은 고리원전과 매우 근접해 있어 항상 불안 속에 살고 있지만, 서울 시민들과 똑같은 전기료를 내고 있다.”며, “원전안전이용부담금을 신설해 원전의 위험을 감수하며 살고 있는 피해예상자에게 전기료의 일부를 차별 지원하는 반값전기료 지원기금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독일은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일자리 39만개를 만들었다. 우리도 탈원전을 새로운 미래형 먹거리 산업이자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원자력 발전으로부터 안전한 경상남도’를 위해 ▴원전 추가건설 중단을 통한 탈핵, ▴수명이 다한 고리 1호기 즉각 폐쇄, ▴원전 비상계획구역 30km로 확대, ▴탈핵·에너지전환 도시선언 등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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