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현 후보`` 11일 문화․복지 분야 대표 공약 발표

- 문재인 대표 고성 방문해 백두현 후보 지지호소

 

고성군수 재선거 백두현 후보가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인 11일 고성시장을 방문하고 문화와 복지 공약을 발표하면서 고성군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이날 오전 10시 고성시장 등을 방문해 “백두현 후보가 고성을 발전시킬 최적임자이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고성군수 재선거 백두현 후보는 11일 오전 11시 고성군 고성읍 옛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 혜택이 넘치는 고성``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 고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김경수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 위원장도 함께했다.

 

문재인 대표는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고성에서 영남 유일의 야당 군수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며 “야당 군수가 탄생하게 되면 새정치민주연합이 책임지고 고성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백두현 후보의 슬로건인 ‘예산폭탄’에 힘을 실어 주는 것이어서 관심을 끈다.

 

백두현 후보는 이어 “성장과 복지`` 성장과 문화를 함께 준비하겠다”며 “5만6천 명 군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 제일의 고성을 만들어 자긍심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백두현 후보는 문화와 복지 분야의 대표 공약으로 고성군복합문화타운과 고성군희망복지센터 건립을 제시했다.

 

고성군복합문화타운은 옛 공설운동장 부지에 건립할 계획이며 작은영화관`` 청소년수련관`` 문화예술회관 등으로 조성된다.

 

백두현 후보는 “공설운동장 부지를 활용하면 부지매입비 절감과 함께 건립비 100억 원을 추가로 아낄 수 있다”며 “군민의 혈세를 허투루 쓰지 않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문화시설 조성사업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희망복지센터는 옛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 건립되며 고성군청 노인복지과를 비롯한 행정부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으로 조성된다.

 

백두현 후보는 “고성군희망복지센터 운영으로 고성군민에게 필요한 복지정보와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다”며 “고성군을 우리나라 복지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기자회견 전문

 

 

“문화 혜택이 넘치는 고성``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 고성”

 

안녕하십니까.

 

예산폭탄으로 고성을 바꿀 고성군수 후보 기호 2번 백두현입니다. 오늘 문재인 당대표와 함께 고성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 분야에 대한 백두현의 대표 공약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고성군은 지방의 소도시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뒤로한 새누리당 소속 군수가 군정을 이끈 결과입니다. 산부인과 하나 없어 임산부와 가족은 통영이나 진주`` 창원으로 갑니다. 영화관 하나 없어 친구와 가족은 또 통영이나 진주`` 창원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문화와 복지에서 고성이 아닌 인근 도시로 가야하는 서글픈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고성에 새로운 직장을 구해도 가족들이 이사를 꺼려합니다. 외면 받는 고성의 오늘날 현실입니다. 고성의 신성장동력산업을 유치해도 가족이 거주하지 않는다면 인구증가는 요원하기만 할 것입니다.

 

고성에서 삶의 터전을 꾸릴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해야 미래가 밝아집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족과 친지``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나와 우리`` 사람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복지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문화 혜택이 넘치는 고성``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 고성이 우리의 새로운 미래입니다.

 

저 백두현이 성장과 복지`` 성장과 문화를 함께 준비하겠습니다. 5만 6천 군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 제일의 문화․복지 도시를 만들어 자긍심을 느끼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문화 부분에 대한 대표 공약입니다.

 

저 백두현은 군민들의 문화와 예술`` 여가생활 향상을 위해 옛 공설운동장 부지에 작은 영화관`` 청소년수련관`` 문화예술회관을 아우르는 고성군복합문화타운을 조성하겠습니다.

 

고성군이 고성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이 없다는 군민의 요구에 따라 작은 영화관 사업과 청소년수련관``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과다한 예산을 핑계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고성군이 추진 중인 관련 시설 건립 사업은 부지매입비를 제외하고도 약 350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저 백두현은 군민의 혈세를 허투루 쓰지 않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문화시설 조성 사업을 정상화하겠습니다.

 

공설운동장 부지를 활용하여 부지매입비 절감과 함께 건립비 100억 원을 추가로 아껴 군비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공설운동장 부지는 고성읍 내 최대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접근성이 좋아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작은영화관`` 청소년수련관`` 문화예술회관의 고유 특징을 살릴 수 있도록 건물을 복합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성군복합문화타운은 고성의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둘째`` 고성군희망복지센터의 건립하겠습니다. 고성읍 내에서 복지시설을 찾기 어렵습니다.

 

저 백두현은 농업기술센터 매각을 철회하고 이곳을 고성군 복지의 중심이 될 고성군희망복지센터로 운영하겠습니다.

 

고성군청 내 신설하는 노인복지과와 복지관련 행정부서 및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함께 이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와 더불어 고성군내 민간 사회복지기관인 지역자활센터`` 가족상담소`` 장애인복지관 고성분관 등을 이전하고 자립작업장을 설치하여 어려운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고성군희망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민에게 필요한 복지정보 및 지역민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여 고성군민의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습니다. 민관 복지기관의 융합인 희망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고성군을 우리나라 복지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저 백두현은 고성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합문화타운의 조성과 희망복지센터 운영을 책임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0월 11일

고성군수 재선거 후보 기호 2번 백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