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 합당後 PK는 TK권위주의세력 아류로 전락, 지역주의 인질돼
TK권위주의세력과 결별, 지방자치 정신 회복할 것
부산·경남 효율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상호 협력 다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선대위원장과 김영춘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장 후보, 김경수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지사 후보는 5월 2일 오전 9시,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수, 김영춘 후보는 선언문 낭독을 통해 “부산·경남의 정치적 독립”을 선언했다.
김영춘, 김경후 후보는 선언문에서 “3당 합당 이후 오랫동안, 부산과 경남은 소위 TK 권위주의 세력의 아류로 전락해 작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지역주의의 인질이 됐다”고 밝히면서, “마지막까지 부산·경남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고(故) 노무현 대통령님 앞에서 부산·경남의 정치적 독립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 |
김경수, 김영춘 후보는 이어 “부산·경남은 TK 권위주의 세력과 과감하게 결별하고 견제와 균형이라는 지방자치의 정신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영춘, 김경수 후보는 “부산과 경남은 한 어머니에게서 난 두 아들과 같은 관계”라면서 “부산과 경남이 효율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방안으로 모든 면에서 상호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선언문 낭독에 이어 문재인 공동선대위원장과 김경수·김영춘 후보는 권양숙 여사님과 차담을 가졌다.
| |
부산·경남의 정치적 독립을 선언합니다!
오늘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장 후보 김영춘, 경남도지사 후보 김경수, 두 사람은 부산·경남의 정치적 독립을 선언합니다!
3당 합당 이후 실로 오랫동안, 우리 부산과 경남은 소위 TK권위주의 세력의 영향력 아래 있었습니다.
문민정부 이후 우리 부산, 경남은 스스로의 정치적 정체성을 잃은 채 TK권위주의 세력의 아류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작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강고한 지역주의의 인질이 되고 말았습니다.
새누리당 25년 그 독점 지배체제, 그 견제 받지 않은 권력 하에서, 지금 부산과 경남은 부정과 부패, 독선과 독단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 과거의 질곡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부마항쟁의 그 영광스런 역사로 돌아가야 합니다. 지역주의라는 낡은 정치의 틀을 깨 부셔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 지역주의의 그 높은 벽에 도전하기를 주저하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부산·경남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고(故)노무현 대통령님 앞에서, 부산·경남의 정치적 독립을 선언합니다.
이제 우리 부산·경남은 TK권위주의 세력과 과감하게 결별하고, 민주주의의 정신으로 되돌아 갈 것입니다. 견제와 균형이라는 지방자치의 정신을 회복할 것입니다.
지역주의의 그 낡은 벽은, 바로 지방 선거에서 무너질 것입니다.
부산과 경남은 한 어머니에게서 난 두 아들과 같은 관계입니다.
부산과 경남의 경제권 및 생활권이 겹치는 부분이 많으며, 이에 부산과 경남이 효율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방안으로 모든 면에서 상호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부산시민과 경남도민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함에 있어 공동협력하는 것이 공생의 길로 나가는 길임을 믿기에 우리 두 후보는 정치적, 정책적 연대를 긴밀히 강화하고 협조해나갈 것을 밝히는 바입니다.
└ 문재인대표 고성민생현장 방문,백두현후보 문화복지 공약발표김미화 기자
└ 백두현, 남동발전 그린파워, 협상파트너 명확히 해야한창식 발행인
└ 김경수 후보, 법정토론회 불참하는 홍준표 후보 맹비난고성인터넷뉴스
└ 김경수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지사 후보, 마산의료원 방문정선하 기자
└ 김경수 후보,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에너지자립도’로 만들 것!정선하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지사 김경수 예비후보 신성장전략 발표고성인터넷뉴스
└ ‘김경수 약속펀드’ 4월 10일부터 모금 개시정선하 기자
└ 김경수 예비후보, “거제 1박2일 경청투어”정선하 기자
└ 김경수 예비후보, 경청투어-통영지역 현안간담회정선하 기자
└ 김경수 예비후보 고성오광대 전수회관 방문김미화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를 만나다정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