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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 개최
  • 김미화 기자2013-08-19 오후 10:38:44

고성군 관내 장애 학생이 참가하는 방학없는 대안학교

 

사단법인 고성군장애인부모회가 주관한 2013학년도 제11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가 졸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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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9일(월) 오후 사단법인 고성군장애인부모회(최형화 회장)는 2013학년도 제11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4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학부모들과 축하객들의 축하 속에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장소를 제공한 대성초등학교 이재열 학교장과 김종환 고성군장애인후원회, 철쭉회 이종숙 회장, 고성군청 송정욱 교육복지과장, 이동환 경남고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 관계자들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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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장애인부모회 최형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1기 졸업생을 배출하기까지 여름과 겨울방학 때마다 열린학교 운영을 위해 장소와 자원봉사자, 특수학과 관련 담임교사들을 채용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따른다고 말하며 고성군 행정과 교육지원청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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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3학년도 여름방학 기간 내 관내 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1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연일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야외체험학습 등 모든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장애자가족들과 그동안 가족처럼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졸업을 축하하며 아쉬운 정과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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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11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학생들은 대성초등학교에서 4주간의 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학습을 바탕으로 작은 전시회를 마련해 찾아온 내빈들로부터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받았다.

 

특히, 서툴지만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학습실 복도 앞을 가득 메운 아기자기한 작품들을 선보여 작품 하나하나의 정성들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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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고성군 관내 장애아동들의 방학 없는 대안 학교로서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 내 운영되며, 열린학교 학습 교사나 도우미로 참가할 고등학생 이상 자원봉사자는 언제나 전화 055)672-19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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