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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2-07 | 수정 2007-02-07 오전 9:39:36 | 관련기사 건
어제(6일) 오전 박권제 고성군 부군수와 송정욱 민원실장, 최영호 등 감정평가사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부동산평가위원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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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박권제 부군수 |
박권제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현재 고성은 변화하는 과정에 있어 조선산업특구와 해교사 유치 등 전군민이 하나로 뭉쳐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고 말하고 “오늘 열리는 공시지가도 잘 평가되어야 고성군민이 잘 살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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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도시과 한 관계자는, 현재 고성군 전체 토지 190,000필지를 대표하는 표준지 필지수는 2,892필지로, 표준지 한 필지당 65필의 일반 필지가 관리되고 있는바,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올 해 표준지 선정에 있어, “전년도 2,841필지보다 51필지가 증가한 2,892필지이며 51필지가 증가한 사유는 올해 다시 주택부속토지에 대한 지가를 산정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목별로 보면 올해 2,892필지중 대지가 30필지 증가했으며, 전 1필지, 답 4필지, 임야 6필지 등 기타 10필지가 증가 했다.”고 말했다.
한정훈 감정평가사는 “고성군 전체는 전년대비 8%로 지가가 상승했으며, 상승요인은 조선산업특구의 영향 때문에 동해면과 거류면이 30 ~ 40%로 상승해 고성군 전체가 상승한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군청 김영재 건설도시과장은 “매년 부동산감정평가위원회에서 심의를 하고 있는데 올해는 동해면과 거류면이 너무 차이가 나는 것 아니냐?”라는 질문에 한정훈 감정평가사는 “동해면과 거류면의 공시시가는 30~40%로 상승 한 것이지만 실거래가로 보면 평당 1만원에서 1만3천원~1만4천원으로 된 것이라 높지 않다”고 말했다.
박권제 부군수는 “부동산평가위원회를 하면서 도면없이 어떻게 평가하느냐?”, “고성군 전체가 8%로 상승했다면, 읍면별로는 얼마나 올랐는지 설명도 필요 하지 않느냐?”, “타 시군에서도 40%로 이상 올린경우가 있느냐?”며 감정평가사들의 준비성 미흡을 지적하고 “제시된 부분은 상당히 올라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9월부터 표준지를 선정, 조사해 2007년1월10일 선정 협의완료하고, 표준지 필지 확정은 1월13일에 했으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하고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22일에 확정하게 되면 표준지 가격공시는 2007년 2월 28일 건설교통부장관이 공시 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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