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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5-27 | 수정 2010-06-01 오후 9:45:28 | 관련기사 건
오늘(27일) 오전 고성읍의 한 음식점에서 BBS고성군지부(지부장 박창홍)가 주관하고 고성경찰서가 주최하는 ‘2010년 청소년 위안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수 부군수를 비롯한 전준호 고성경찰서장과 BBS 고성군지부 박창홍 지부장 등 내빈들을 비롯한 BBS고성군지부 회원 20여명과 군내 모범청소년 5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창홍 BBS고성군지부장과 전준호 고성경찰서장 등 군내 기관단체장은 행사에 참석한 관내 모범청소년 50여명에게 문화상품권 등의 선물을 전달하고 중식과 다과를 제공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 박창홍 BBS고성군지부장
▲ 김이수 부군수
이어 김이수 고성군 부군수는 ‘청소년들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바르고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준호 고성경찰서장은 ‘매년 실시하는 위안행사로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값진 행사로 타의 모범과 봉사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전준호 고성경찰서장
또한 전준호 고성경찰서장은 ‘책은 마음의 양식으로 틈틈이 책을 많이 읽어 훌륭한 사람이 되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한 뒤, ‘청소년은 미래가 있는 것 만으로 행복하다’고 말하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청소년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있다’며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BBS는 [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의 이니셜로서 20세기 초 미국에서 시작된 불우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선도운동으로 시작돼, 오늘날에는 불우청소년과 1대1 결연을 통해 그들의 친구로서, 형으로서, 부모로서 그들을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1904년 미국 뉴욕에서 B.B.S 운동이 처음 시작된 이래 현재는 全세계 곳곳에서 B.B.S운동이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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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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