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고성군지역혁신협의회 창립총회

> 뉴스 > 고성뉴스

제2대 고성군지역혁신협의회 창립총회

한창식 기자  | 입력 2021-07-30 오후 03:37:59  | 수정 2007-02-12 오후 3:35:38  | 관련기사 건

제2대 고성군지역혁신협의회 창립총회가 오늘 오전 11시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이학렬 고성군수와 30여명의 혁신협의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학렬 군수는, 경영자로서 군수는 고성과 관련한 큰 틀에서 해야할 구실을 해나가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세부상으로는 군민과 시민사회단체의 자발성과 주체성 있는 활동으로 고성과 관련한 전반의 일들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실천함에는 장단점이 있겠지만 지역을 변화시키고자하는 혁신의 과정이라 생각해야 한다 말했다.

 


특히, 좋은 출발로 혜택까지 받았던 신활력사업의 경우 벌칙을 받기도 했으나 실패와 아픔을 겪고 나면 또 다른 도전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혁신의 과정에는 고통도 저항이 동반하는 것으로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반드시 발전의 기틀이 되리라 확신한다 말했다.


또, 고성군이 추진하는 많은 일들이 비록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행정에서도 온 힘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군민과 제사회단체가 나서 힘을 모으고 공감대를 형성시켜주길 바라며, 이런 틀을 원칙으로 삼아 군정을 이끌어갈 것이라 밝히고, 마동단지와 세송단지를 예를 들며 이해 부족으로 야기되었던 세송지구의 300일 동안의 주민고통과, 상호간의 신뢰로 환영의 현수막을 걸었던 마동단지의 확연한 구별을 안타까워하며, 혁신위원들이 군민과 더불어 중지를 모으고 앞장서 잘사는 군을 만들어 나가자 당부했다.

 


오늘 행사에서는 위촉된 혁신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고성군지역혁신협의회구성과 운영 규칙에 대한 설명과 의장을 비롯한 각분과위원장을 뽑았다.


고성군지역혁신협의회 운영에 관한 규칙 제1조 ‘목적’에 따르면 『이 규칙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9조와 동법 시행령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지역의 혁신역량을 결집하여 고성군 발전을 이루기 위한 고성군 지역혁신협의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으며, 협의회 구성과 관련한 것으로는 同제3조 ‘구성’ 3항에 위원은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학계, 연구기관, 기업체,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 각 분야에서 혁신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추천받아 군수가 위촉하며, 고성군 기획감사실장, 행정과장, 문화관광과장, 지역경제과장, 건설도시과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고성군지역혁신협의회 혁신위원은 다음과 같다.

 

송정현, 김홍식, 최을석 고성군 의회 의원, 이영국 바르게살기고성군협의회 부회장, 김태순 고성군새마을 부녀회장, 구춘자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서석명 경상남도 고성교육청총무담당, 황종욱 공룡나라축제위원회 사무국장, 김은수 이장협의회장, 황삼도 수산경영인연합회 고문, 최규창 새마을고성군협의회장, 이호원 참여와자치를위한고성시민모임대표, 허원태 두보식품 사장, 박성태 농업경영인고성군연합회장, 김동언 JCI-KOREA고성회장, 박정만 쌀전업농고성군연합회장, 이윤석 고성오광대보존회장, 김종배 농촌지도자고성군연합회장, 허도종 고성농업협동조합상임이사, 최두소 축산인연합회수정사지회장, 김도진 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 안태완 고성농민회장, 김민자 고성군생활개선회장, 하현갑 고성신문사편집국장, 조경석 군청기획감사실장, 허종옥 군청행정과장, 제인호 군청문화관광과장, 최양호 군청지역경제과장, 김영재 군청건설도시과장, 안충규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 30명이다.


오늘 고성군혁신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는 참여와자치를위한고성시민모임 이호원 대표가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되었으며, 행정정책분과위원장에는 송정현씨, 교육홍보분과위원장에는 이영국씨, 지역전략산업분과위원장에는 최규창씨, 지역개발분과위원장에는 허원태씨가 각각 선출되었다.


▲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된 이호원 회장

 

 

 

<이 기사는 고성인터넷에서 100년 간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창식 기자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인구감소 해결책, 외국인 유학생에 답이 있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