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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2-13 | 수정 2007-02-14 오전 9:42:51 | 관련기사 건
오늘 오전 이학렬 고성군수와 하학렬 군의장, 정동찬 고성경찰서장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배둔 어린이집 개원식이 열렸다.
이학렬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남해안 시대의 중심은 우리 고성이 되어야 함은 물론 당항포는 미래해양도시 고성의 중심이 될 것”이라 말한 뒤, 해양중심도시 고성이 되기 위해 행정은 물론 군민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성공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하학렬 군의장은 참석한 내빈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배둔 어린이집 개원은 맞벌이 부부가 맘 편히 아이들을 맞기고 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 뒤, “미래 고성의 인재를 키워 나가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보육시설 확충 등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공립 배둔 어린이집 제석예 원장
배둔 어린이집 제석예 원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는 환경과 아이들을 위해 창의력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원된 배둔 어린이집은 1984년 새마을 유아원으로 시작해 1988년 배둔 어린이집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지난해 1월 국비 1억8천1백만원과 도비 7천2백만원, 군비 3얼4천7백만원 총 6억의 예산으로 227평 부지에 건평152평(3층) 건물로 신축하고, 오늘 개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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