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도서관 학부모대학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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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도서관 학부모대학 수료식

김미화 기자  | 입력 2010-07-03  | 수정 2010-07-03 오후 1:09:51  | 관련기사 건

▲ 수료증을 받는 대표학부모

 

2일(금) 고성도서관(문진숙 관장)은  3일간에 걸친 학부모대학 강의를 마치고 2일 오후 학부모 참가자 총43명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강의에서는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진주.사천시 지부장 장미연 강사로부터 ‘자녀와 부모를 위한 행복플러스’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린데 이어 양성평등교육과 박현숙 강사의 ‘꿈을 이루는 법’이라는 제목 아래의 강의도 이루어졌다. 


 

첫 강의를 맡은 장미연 강사는 `자녀와 부모가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우선 부모가 자신이 자라온 정서를 이해 해야하고 또한 자신의 정서가 자녀에게 어떻게 작용되고 있는지를 인지해야 하며, 태도나 행동의 결과보다는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녀들을 수용하고 격려 해 자율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도록 안내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 장미연 강사(청소년폭력예방재단 진주.사천시 지부장)

 

▲ 박현숙 강사(남해 힐링센터 대표)

 

이어 박현숙 강사는 ‘꿈을 이루는 법’이라는 특강의 순으로 강의를 진행 했다.


박강사는 ‘결국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 모든 것은 내마음먹기에 달려있다. 특히, 게으른 사람은 꿈을 꾸지도 않고 꿈을 이룰 수도 없다’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글쓰기’를 종이 위의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지금 자녀들에게 부모란 단어를 생각하게 하고 떠오르는 단어를 쓰라고 말한다면, 과연 내 아이는 어떤 단어들을 적게 될까? ‘믿음’과 ‘신뢰’ 그 속에 싹트는 ‘사랑’과 ‘인정’으로 내 아이가 ‘안정감’에 ‘든든함’에 ‘영원함’까지 생각해 내게 할 수 있다면 이 학부모대학 강의는 필요 없을 것이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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