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불법 주ㆍ정차 뿌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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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불법 주ㆍ정차 뿌리 뽑는다!

이둘남 기자  | 입력 2010-07-13  | 수정 2010-07-13 오후 12:45:00  | 관련기사 건

- 7.8 ~ 7. 31, 홍보 단속기간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 단속 실시

- 8. 1 ~ 연중, 군-경찰서 합동으로 불법 주ㆍ정차 강력 단속


고성군이 최근 읍내 시가지 곳곳에서 붉어지고 있는 불법 주ㆍ정차 로 인한 통행 방해 등으로 군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불법 주ㆍ정차 근절을 위한 강력 단속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2일 고성경찰서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 불법 주ㆍ정차 특별단속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날 문상부 고성군 지역경제과장을 비롯한 군 교통행정 실무관계자와 고성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실무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주․정차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비롯한 합동단속 방안과 차량통행이 빈번한 지역에 대한 단속 등 합동근무조 편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고성군과 고성경찰서는 특별단속을 1, 2단계로 나눠 1단계 홍보 기간과 단속기간(2010. 7. 8. ~ 7. 31.)을 통해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과 교통제한구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2단계 집중단속기간(2010. 8. 1. ~ 연중)에는 고성군과 고성경찰서가 합동단속을 실시해 주․정차 질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성읍 주요 간선도로인 동외리 무지개아파트에서 서외오거리 구간, 군청에서 한전삼거리 구간, 동외리 정동삼거리에서 송학리 시외버스터미널 구간을 중점단속지역으로 설정, 합동단속반을 집중 편성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성군과 고성경찰서는 불법 주ㆍ정차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강력단속 실시를 통해 일부 군민들의 불법 주ㆍ정차로 인한 차량교행과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는 행위를 근절함으로써 차량 안전운행과 올바른 주ㆍ정차문화가 확립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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