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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2-22 | 수정 2007-02-22 오전 8:39:08 | 관련기사 건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 협력망사업의 일환으로 탈을 통해 자신의 탈을 치료하고 공동체와 원만히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체기획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치료”라는 탈 본래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미술치료’ 기법이 도입되어 주목된다.
참가자들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적 차이 등으로 겪게 되는 스트레스를 극복하게 된다.
이번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할 소화미술치료센터의 박선욱 원장은 “미술치료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소망을 표현함으로써 부정적인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자신을 사랑하고 긍정적으로 키워나갈 에너지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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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은 주로 필리핀 ․ 베트남 ․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출신으로 대부분 결혼 1, 2년차 정도의 여성들이며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미술을 통한 효과를 얻는 것과, 박물관이 문화기반을 매개로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성탈박물관은 지난 16일(금)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성인정신지체장애인 복지시설 <천사의 집>에서 생활인 25명이 참여하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좋은 효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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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기사는 고성군청 문화관광과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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