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학림권역 개발사업 7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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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학림권역 개발사업 70억원 지원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2-22  | 수정 2007-02-22 오전 9:30:36  | 관련기사 건

경남 고성군 학림권역이 금년 2월 농림부와 한국농촌공사에서 최종 선정한 2007년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이번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학림권은 2012년까지 최대 70억원 (국비80%, 지방비20%)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20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김명주의원실(한나라당, 통영.고성)에 따르면 고성군 하일면 학림리, 송천리 일대 학동, 금단, 임포, 송천1구, 송천2구 등 이들 지역에는 마을안길 및 소하천 정비 등 기초생활시설, 주민소득확충, 전통문화 보존. 복원, 농촌체험시설, 전원주거단지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되어 주거환경 개선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에 많은 투자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이 사업은 금년 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08년부터는 세부설계 및 사업시행을 본격화하여 2012년까지 마무리 될 계획이다.

 

김명주의원은 “각종 농수산물 개방으로 지역경제가 가뜩이나 어려운 때  고성에 이번 사업을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학렬 고성군수와 지역민들의 세심한 준비와 뜨거운 열정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내에는 고성군을 비롯하여 남해군(진동권,강진만권), 양산시 (배내골권) 등 3개 시군, 4개권역이 2007년도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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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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