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제5기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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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제5기 졸업식

김미화 기자  | 입력 2010-08-20  | 수정 2010-08-20 오후 2:21:56  | 관련기사 건

20일(금) 오전 고성초등학교(천강우 교장)에서는 방학기간 내 장애아동들을 위해 열렸던 대안학교 제5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이 개최됐다.

 

▲ 남병수 고성군장애인부모회장

 

 

이날 이학렬 고성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고성군청 도평진 교육 복지과장은 장애자에 대한 그 어떤 편견도 있으면 안 된다며, 고성군이 지향하는 또 다른 정책으로 전국 제일의 교육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혀 장애자를 위한 교육과 복지가 더불어 향상될 것임을 내비쳤다.


성정기 교육장은 그동안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위해 주변 관계자들이 서로 도와 무사히 4주간을 마치게 됐다며 감사를 표하고, 조그마한 도시에서 시작되는 작은 봉사들이 결국은 대한민국을 아름다운 곳으로 가꾸어 나간다고 덧붙이며 졸업을 축하했다.


아울러 장애아동들을 지도하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들이라 말하며 참가한 장애아동들이 봉사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격려 속에 건강한 학생으로 자라나기를 바랐다.

 

 

▲ 고성교육청 성정기 교육장

 

남병수 고성군장애인부모회장은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장애아동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며 그 희망을 현 사회를 이끌어가는 우리 어른들이 지켜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순간에도 전국의 장애아동들을 가진 부모들이 장애자를 위한 권익보호를 위해 인권위원회를 점거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며, 국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기를 호소했다.


이어 ‘제5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이 있기까지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장 수여와 송사․답사가 있은 뒤, 고성군장애인부모회가 마련한 다과회로 내․외빈과 함께 덕담을 나누는 시간으로 졸업식을 모두 마쳤다.

 

▲ 도평진 고성군청 교육 복지과장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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