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음식점 영업주 간담회 및 서비스업 재해예방대책에 따른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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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음식점 영업주 간담회 및 서비스업 재해예방대책에 따른 토의

김미화 기자  | 입력 2010-08-20  | 수정 2010-08-23 오전 10:34:02  | 관련기사 건

 

한국음식점중앙회경남도지회 김수광 고성군지부장은 20일 오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관내 식품접객업소 중 모범업소 영업주 63명을 대상으로 ‘2010년 모법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발전방안 토의’와 노벨과 고성 컨트리클럽 골프장 개장에 따른 특색 있는 음식점운영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김수광 한국음식업중앙회경남도지회 고성군지부장

 

김수광 지부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도 시간을 내 참석한 영업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간담회에 앞서 산업안전공단 이주갑 팀장으로부터 산업안전재해예방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날 참석한 노동청통영지점 황병룡 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비스업종 178건의 재해 중 고성지역이 30건으로 작년에 비해 6건이 늘어 앞으로 제조, 조선업 재해 발생 건 보다 서비스업종의 재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까지는 음식업장의 재해발생은 없었지만 최근 서비스업재해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내부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노동청과 검찰이 함께 안전재해 교육과 불참자 순회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리장 내 바닥이 미끄럽거나 칼질,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다치는 등 업주와 종사자의 안전사고에 대해 강조하며, 얼마 남지 않은 올해동안 관내 모범 식품접객업소를 비롯한 서비스업이 무사고 무재해로 번창하기를 바랐다.

 

▲ 황병룡 노동청통영지청장

 

이어 간담회에 앞서 산업안전공단 이주갑 팀장으로부터 영상자료를 통한 음식업 내 재해를 일으키는 환경구조와 재해사례를 통한 강의가 있은 뒤, 고성군보건위생계 김태숙 담당자로부터 ‘2010년도 위생수준향상을 위한 발전방안 토의’ 와 기타토의 시간으로 간담회를 마쳤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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