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더 양성자 교육 경제성장에서 녹색성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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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더 양성자 교육 경제성장에서 녹색성장으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0-09-01  | 수정 2010-09-01 오전 8:38:08  | 관련기사 건

▲ 정재훈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장

 

31일(화) 오후 고성군 상하수도 사업소( 정재훈 소장) 1층 홍보관에서 2010년도 그린리더 양성자교육 초급과정 교육이 개최됐다.

 

이날 고성군 상하수도 정재훈 사업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수처리장이 년 중 평가를 통해 전국 여러 처리장 중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훌륭한 처리장이지만 좋은 처리장으로 계속 운영되기를 바라는 군민들의 바람을 반영해 앞으로도 계속 상위권에 머물고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역상수도가 4개 단체 중 통영과 고성, 거제에서 9월 1일부터 한국 수자원공사에게 위탁돼 현재 고성군의 43% 유수와 관련한 공사와 상수도 요금, 수도관 교체 등의 업무가 시작되고 조만간 지역서비스센터 개소식이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종훈 그린스타트 경남사무처장

 

 

- 경제성장에서 녹색성장으로

- 새마을지도자에서 Green Leader로

 

이어 이종훈 그린스타트 경남사무처장으로부터 2010년도 그린리더 양성자교육 초급과정 교육으로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물 자료와 함께 ‘기후변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우리의 삶은 과연 지속가능 한가라는 의문에 대한 답과 그린리더의 필요성과 그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종훈 강사는 경제성장에서 녹색성장으로 개념이 바뀌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물 부족국가가 아니라 앞서 말한 고성군의 43% 유수와 같이 이미 물 낭비국가임을 역설했다. 또, “위기를 못 느낄 때가 가장 위기이다,” 라고 말하며, 인류에게 다가올 가장 크고 위험한 위기는 “기후변화”라고 덧붙였다.

 

▲ 김권수 강사

 

김권수(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사) 강사는 기후변화와 에너지절약이라는 제목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절약은 밀접한 관계로 참가자들에게 현재 우리나라 에너지소비와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설명하고,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와 녹색미래 특히 국내 에너지수급 구조를 바로알고 도입과 공급, 전환에 의한 에너지손실과 최종에너지 소비를 가정에서부터 막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김 강사는 에너지안보 확보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의 강력한 에너지정책추진과 함께 소비의 주체인 기업과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관계자는 오늘 참가한 고성군 그린리더 34명 전 회원은 ‘그린리더 양성자교육 초급과정 교육’을 통해 지혜로운 녹색 라이프스타일 정착으로 가정과 직장 등 생활 속에서 고효율 제품을 이용하고 절약의 습관화 등을 통해 에너지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실천운동과 홍보에 앞장설 것을 바랐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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