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고성시장, 고성중앙시장으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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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고성시장, 고성중앙시장으로 새 출발

한창식 기자  | 입력 2010-09-13  | 수정 2010-09-13 오후 2:25:41  | 관련기사 건

- 1987년 용도폐지 이후 23년 만에 공식시장으로 등록 공식인가

- 아케이드 설치, 공중화장실 개선 등 정부의 각종 지원 혜택


(구)고성시장이 고성중앙시장으로 등록 공식인가 돼 인정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됨에 따라 지난 13일 개장식을 겸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학렬 군수를 비롯해 고성중앙시장 회원들과 주민 등 100여명이 개장식에 참석해 고성중앙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구)고성시장은 지난 1987년 8월 용도 폐지된 후 현재 고성(새)시장 현대화 사업이 추진되면서 상권이 많이 위축돼 있던 상황에서 인정시장의 등록요건을 갖추어 고성중앙시장 상인회를 결성 등록했으며, 초대회장 홍정식씨 등 8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를 구성하고 이번에 23년 만에 다시 공식시장으로 등록돼 정부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시장 등록면적 5,553㎡, 건축면적 4,946㎡의 구역에 100여개 점포가 형성돼 있으며 이번에 공식시장으로 등록됨에 따라 앞으로 아케이드(비가림시설)설치, 공중화장실 개선, 주차장설치 등 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해 정부의 각종 지원을 받게 되며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시설현대화사업과 경영선진화를 위한 상인교육사업 등에 지원 신청해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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