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강사초청 고교 진학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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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강사초청 고교 진학설명회

김미화 기자  | 입력 2010-09-30  | 수정 2010-09-30 오후 2:10:32  | 관련기사 건

29일(수) 오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4층 다목적강당에서는 이학렬 고성군수와 이성근 철성중학교장을 비롯한 관내 학부모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고등학교 진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진학설명회장을 찾아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나눈 뒤, 본격적 설명회에 앞서 짧은 강의시간을 갖고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보육 교육 명문 고성군`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남이 반대하고 안하는 것을 하기란 정말 힘든 일`이라 말하며 자신이 3선 군수를 지내기까지 조선특구와 공룡엑스포, 생명환경농업 등의 굵직한 성공사례들을 나열하고 어려웠던 과정들을 설명하면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일반적인 결과밖에 안난다.”라고 말하며 도전과 창조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학렬 고성군수

 

또 무엇보다 얼마만큼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하느냐에 따라 좋은 결과가 만들어진다며, `오늘 설명회에 참가한 부모님들은 자신과 자녀와 군수를 믿으라`고 말한 뒤, `군 행정은 고성에서 자녀를 키우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우리만의 경쟁력을 가진 우리나라 최고의 보육과 교육 명품도시로 만들어 갈것`이라 거듭 강조하면서 임기 안에 그에 대한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군수는 오는 10월 말 미국을 방문해 자매결연도시인 글렌데일시와의 교육 교류협력을 통해 고성지역의 우수인재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미국 유수의 대학에 입학해 선진교육을 체득함으로써 글로벌 세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본격적인 설명회에서는 종로입시전략연구소 박중서 수석연구원을 초청해 ‘대입전형 변화와 달라진 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영상물자료와 함께 성적향상을 위한 올바른 학습법과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에게 진학에 대비한 효과적인 맞춤형 전략을 제시한 뒤, 학부모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재 6학년까지는 70만명의 예비 수능수험생이 예상되는 가운데 농어촌 출신에게 부가되는 장점들을 설명하고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해서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농어촌을 포함해 서울대가 기회균형선발로 수시 190명 모집, 연세대는 시회적배려대상자 2차 50명 모집, 성균관대 지역리더육성 1차에 150명, 단국대 사회적 배려대상자 1차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부를 "잘"해야 하는 이유는 최고의 1인자로 성장해 나아가는 훈련의 과정인 만큼 공부하는 습관 만들기와 즉, 자기주도로 시작해 원리와 개념을 학습하는 1차 잠복기를 거쳐 생활화시기에서 계획표 안착의 제2차 잠복기, 3단계로 안정화, 심화학습의 3차 성장기로 나눠서 설명했다.

 

▲ 종로학원 박중서 강사

 

공부를 위한 준비운동으로는 목적을 정하고 컴퓨터 게임과 같은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한 뒤, 아침밥을 먹고 등교해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과 학습아이템의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계획표와 오답개념노트, 습관적으로 메모할 수 있는 ‘메모장’을 들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첫째, 학교공부를 통해 개념을 배운 뒤, 교과서, 개념서 등 정확한 개념을 정리하고, 또 오답개념노트를 통해 확고히 다진 뒤, 마지막으로 복습을 통해 확고히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공부에 뒤 떨어지는 학생들은 문제집을 사고 개념정리에 줄을 치며 읽다가 대충하고 문제를 풀고, 또 문제집을 산 뒤, 그래도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학원으로 가는 행태를 보인다는 것이다. 여기서 참석한 학부모들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다수의 부모들은 맞장구를 치기도 했다.

 


박중서 강사는 마지막으로 학부모들에게 학생과 함께 정보를 수집하고 독서에 대한 토론과 건강을 유지하게 하고 좋은 가족관계를 형성한 학생들이 성취도가 높다며 가족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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