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 한-EU FTA 발효 이전 농축수산분야 지원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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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의원, 한-EU FTA 발효 이전 농축수산분야 지원 대책 마련해야

한창식 기자  | 입력 2010-10-07  | 수정 2010-10-07 오후 5:52:35  | 관련기사 건

이군현 의원(통영⋅고성)은 6일 체결된 한-EU FTA과 관련해 가장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농축산수산업에 대한 정부의 실질적이고 효과 있는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 비준동의를 거쳐 내년 7월 1일부터 잠정 발효될 한-EU FTA에 따라 유럽산 삼겹살과 치즈 등의 낙농제품이 국내로 대량 수입될 경우 낙농분야에 연간 피해액 1,028억 원, 양돈분야에는 연간 4,200억 원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골뱅이 넙치, 참치 등의 수산물 수입으로 인한 수산업계가 입을 피해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이군현의원은 향후 최고위원회의와 원내대책회의 등 당내 주요회의나 정부와의 당정회의 등을 통해 농축수산어민들의 현장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해 지원 대책이 조속히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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