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생명환경들판, 메뚜기 미꾸라지잡기 체험행사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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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생명환경들판, 메뚜기 미꾸라지잡기 체험행사 대성황

한창식 기자  | 입력 2010-10-09  | 수정 2010-10-09 오후 4:26:13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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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 고성군 개천면 청광단지 들판에서는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생명환경농업 벼 수확과 더불어 『2010 생명환경농업 메뚜기 및 미꾸라지잡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미꾸라지를 잡느라 여념이 없다.

 

▲ 메뚜기를 잡는 사람들


이날 행사에는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생명환경쌀 사랑해 회원들과 학생 학부모, 급식관계자 외에도 인근 진주 진해 창원 등지의 시민들을 포함한 600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장 한켠 부스에는 천연농자재 시음회와 허수아비 전시를 비롯해 공룡나라쇼핑몰 입점 생면환경관련 상품들이 전시 판매됐으며, 고성읍농악대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군내 46곳 생명환경농업단지에서는 벼 수확이 일제히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생명환경농업 3년차를 맞아 사라져 가던 수생동식물인 긴꼬리 투구새우의 출현과 개구리, 메뚜기, 미꾸라지 등 많은 생명체가 서식하게 돼 건강한 자연생태계가 형성되고 있음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단순한 벼 수확 행사에서 벗어나 메뚜기와 미꾸라지를 직접 잡아보고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 재배면적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2008년 163㏊에 머물던 재배면적은 2009년 388㏊, 2010년 570㏊로 매년 확대돼 가고 있으며 그 외 방울토마토, 애호박, 고추, 딸기, 취나물, 단감 ,참다래 등 전 작물로 확산되고 있어 생명환경농업이 녹색성장의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콤바인으로 생명환경쌀을 수확하는 최을석 의원

 

▲ 고성군 농업기술센턴 이수열 소장

 

 

 

▲ 가을의 전설.....

 

 

 

 

 

 

 

▲ 미꾸라지 잡이에 여념없는 이학렬 군수

 

▲ 잠간 들어가서 일곱마리 잡았다.

 

 

 

 

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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