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내달 말까지 도로명주소 예비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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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내달 말까지 도로명주소 예비안내 한다

한창식 기자  | 입력 2010-10-25  | 수정 2010-10-25 오후 5:12:50  | 관련기사 건

- 오는 11월말까지 군민의견 수렴, 2012년 전면 사용


고성군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번주소가 오는 2012년부터 도로명주소로 바뀌게 됨에 따라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예비안내’를 실시해 군민의견 수렴을 거친 후 내년 7월까지 확정하고 2012년 1월 1일부터 전면 사용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로명주소를 새주소로 확정하기 위한 예비안내는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하며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건물 등의 점유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안내를 원칙으로 하며, 부득이한 경우 서면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예비안내는 2010.09.15일자 기준 세대주 주민등록, 외국인등록, 사업자등록 등 점유자 공부와 도로명주소 DB자료를 매칭해 점유자명부를 작성 후 안내문을 제작해 안내할 계획이며, 고성군 점유대상자는 31,280건에 이른다.

 

 


예비안내문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번주소와 새로 부여할 도로명주소, 도로명칭의 유래 등이 기재돼 있으며, 아울러 도로명주소의 부여방법과 사용시기 등 도로명주소 홍보내용도 포함돼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예비 안내를 통해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앞으로 공공과 민간부문의 주소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들이 새로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명 주소는 우리나라와 일본 일부 자치단체를 제외한 G20국가를 포함한 거의 모든 선진국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주소이다.


도로명 주소는 예비안내문외에 인터넷 검색창에서 ‘새주소’, ‘도로명주소’ 또는 새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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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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