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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엑스포 특화사업육성 회의열려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2-28 | 수정 2007-02-28 오후 10:11:52 | 관련기사 건

오늘 오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산학연관 협력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역혁신확산 기반조성을 마련하기 위한 고성 공룡엑스포 특화사업육성회의가 이학렬 군수와 고성혁신협의회 이호원 회장, 김홍식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학렬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고성 공룡엑스포 사업의 발전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한층더 발전하는 고성군이 되도록 노력 해줄 것을 당부 했으며, 고성군지역혁신협의회 이호원 회장은 “고성 공룡엑스포 특화사업의 발전 대안을 제시하고 토론을 통해 군민과 함께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현재 고성 운하 등 몇 가지 사안들에 대해 협의 하고 정리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원회 송영석 총괄부장은 2009년 경남고성 세계공룡엑스포 기본구상 설명에서 고성읍내 문화거리축제의 주기적 개최와 당항포 행사장 방문 관광객의 고성읍으로의 유도(고성시장 상품권 배포를 통해 시장 물품교환을 유도)와 외부 유입 관광객의 야간 체류시간 연장과 숙식을 유도하고, 고성읍내 축제는 고성오광대 등 경남지역의 전통 문화 공연으로 특화한 문화축제의 장으로 조성해 당항포 공룡엑스포행사장과 내용 차별화 등으로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전략적으로 1차 표적시장을 경남과 부산, 울산, 광주, 전남으로 정했으며, 2차 표적시장으로 대전, 충청, 전북, 대구, 경북 3차 표적시장으로 서울, 경기, 인천, 강원도, 제주도로 정해 전 계층과 가족, 학생, 동우회 등 언론 매체와 미디어, 이벤트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도 전략적 선택으로 집중 공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