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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작년 이어 올해도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도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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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작년 이어 올해도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도내 최고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0-11-05 | 수정 2010-11-05 | 관련기사 건

- 8일 기월마을 시작으로 8,021톤(200,517가마/40㎏) 매입

- 매입가(40kg) 특등 4만6천480원ㆍ1등 4만5천원ㆍ2등 4만3천원ㆍ3등 3만8천270원

고성군이 오는 8일 부터 고성읍 기월마을을 시작으로 14개 읍․면 186개 검사장에서 2010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 벼 매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동진1호, 호품벼이며 총 매입물량은 200,517가마로 이는 경남도 전체 매입물량의 10.6%를 차지하는 양으로 지난해에 이어 도내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하고 있다.

공공비축미곡의 매입가는 우선 지급금으로 건조벼 40kg 기준 특등 4만6천480원ㆍ1등 4만5천원ㆍ2등 4만3천원ㆍ3등 3만8천270원이며, 산물벼는 포장 제비용 670원을 차감한 가격을 선 지급하고, 이후 11월중에 쌀 수확량과 10월 중 산지쌀값 추세를 반영해 중간 정산을 하게 되며, 2011년 1월 최종 정산을 하게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우리군의 경우 전량 계약재배하고 있는 생명환경농업 덕분에 공공비축미곡 배정 물량이 늘어나게 됐다”며 “201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있어 수분함량의 하한치 설정(13~15%)에 따라 과잉 건조하지 말 것과 매입 품종 외 타 품종을 출하하는 일이 없도록 농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