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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3-03 | 수정 2007-03-03 오후 12:39:25 | 관련기사 건
오늘 오전 고성초등학교 강당에서 백명흠 교장과 수많은 학부형들이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고성초등학교 입학식이 열렸다.
백명흠 고성초등학교장은 신입생들을 향해, 지금까지 어린이로서 부모님의 보살핌을 받았었다면 이제부터는 1학년 여러분 스스로가 어엿한 초등학교 학생이 되었다는 생각으로 모든 일을 스스로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했다.
아울러 오늘 입학한 학생과 학부모 모두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환영의 인사를 한 뒤, “진정한 교육은 학교 교육과 부모들의 가정교육이 같이 이루어져야만 진정한 교육이 성립된다.”고 말하고, “어린 학생들이 학교생활 이후 가정생활에서 부모 마음에 흡족하지 않거나 부족하더라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 기본생활 습관이 정착되도록 부모들이 노력해 줄 것 등을 참석한 학부형들에게 당부했다.
오늘 입학한 남학생 85명과 여학생 72명 총 157명의 어린이들은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안전사고 방지 교육과 학교시설물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을 받으며 학내 생활 전반에 대해 익히는 시간 등을 가지며 이날 입학식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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