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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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식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3-03  | 수정 2007-03-05 오후 1:53:04  | 관련기사 건

 

 

2007년 대성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식이 열렸다.


오늘 오전 대성초등학교 목정근 교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학생 64명과 여학생 52명 총 116명의 신입생에 대한 입학식을 가졌다.


목정근 대성초등학교장은 오늘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그동안 온실 안에서 보호 되어와 갑작스런 햇빛 한줌에 바로 시들어 버릴 수 있는 순간에 놓여 있으며, 그동안의 생활터전이었던 가정을 떠나 학교라는 사회에 첫발을 디디게 된 점을 강조하면서 학교에서도 잘 보호하고 지도하겠지만 가정에서도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잘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목정근 교장은, 모든 학생들이 귀하게 자랐겠지만 장차 사회인으로 자라고 그 능력을 갖추어 나감에 있어 자녀 편에서만 모든 것을 보고 듣는 것을 지양해주길 바라고, 건강하게 자라는 가운데 훌륭한 인성을 갖춘 인간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 교육의 목적인 바, 미래 한국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비교와 경쟁의 세파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당부했다.

 

▲ 목정근 대성초등학교장

오로지 지식만을 습득해 성적만 좋으면 제대로 된다는 생각을 할 것이 아니라 바른 인성을 갖춘 뒤에 지식을 습득해야 나라와 겨레를 위하며 세계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바, 우리 학교에서는 그러한 교육을 위해 힘쓸 것이라 말하며 학생들이 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특히 주의할 점으로 지금부터 6년 동안 건강한 몸으로 학교를 다녀 오늘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졸업하기를 바라며 다시한번 대성초등학교 입학을 全교직원과 더불어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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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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